단독 1위 한화, 후반기 시작도 완벽!…폰세·채은성 7연승 합작

입력 2025.07.18 (21:48) 수정 2025.07.1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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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선두 한화가 후반기 첫 경기부터 완벽 경기를 펼치며 전반기의 매서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특급 에이스 폰세와 주장 채은성이 투타에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기 11승 무패로 압도적 성적을 거둔 한화 폰세는 후반기에도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최고 시속 156km의 강속구와 날카로운 변화구를 앞세워 KT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한화 타선도 에이스의 호투에 힘을 냈는데, 행운까지 따랐습니다.

2회 2, 3루 기회에서 최재훈이 평범한 땅볼을 쳤지만, KT 유격수 권동진의 홈 송구 실책이 나와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이어 심우준이 KT의 허를 찌르는 기습 번트를 성공해 한화는 단번에 2점 차로 앞서나갔습니다.

주장 채은성은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3회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린 데 이어 5회 2아웃 1루 기회에선 오원석을 무너뜨리는 두 점짜리 아치를 그렸습니다.

승부에 쐐기를 박은 한화의 후반기 첫 홈런이자 채은성의 시즌 15번째 아치입니다.

한화는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고 무실점으로 호투한 폰세의 활약으로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승리 투수가 된 폰세는 개막 후 12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LG는 감보아를 상대로 홈런포를 터뜨린 박동원과 손주영의 6이닝 1실점 호투로 롯데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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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1위 한화, 후반기 시작도 완벽!…폰세·채은성 7연승 합작
    • 입력 2025-07-18 21:48:31
    • 수정2025-07-18 21: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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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선두 한화가 후반기 첫 경기부터 완벽 경기를 펼치며 전반기의 매서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특급 에이스 폰세와 주장 채은성이 투타에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기 11승 무패로 압도적 성적을 거둔 한화 폰세는 후반기에도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최고 시속 156km의 강속구와 날카로운 변화구를 앞세워 KT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한화 타선도 에이스의 호투에 힘을 냈는데, 행운까지 따랐습니다.

2회 2, 3루 기회에서 최재훈이 평범한 땅볼을 쳤지만, KT 유격수 권동진의 홈 송구 실책이 나와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이어 심우준이 KT의 허를 찌르는 기습 번트를 성공해 한화는 단번에 2점 차로 앞서나갔습니다.

주장 채은성은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3회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린 데 이어 5회 2아웃 1루 기회에선 오원석을 무너뜨리는 두 점짜리 아치를 그렸습니다.

승부에 쐐기를 박은 한화의 후반기 첫 홈런이자 채은성의 시즌 15번째 아치입니다.

한화는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고 무실점으로 호투한 폰세의 활약으로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승리 투수가 된 폰세는 개막 후 12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LG는 감보아를 상대로 홈런포를 터뜨린 박동원과 손주영의 6이닝 1실점 호투로 롯데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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