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날씨] 충남·호남·영남 시간당 최대 80mm 폭우

입력 2025.07.19 (01:24) 수정 2025.07.1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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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레이더 영상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는 지역을 살펴보겠습니다.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만들어지면서 호남 서해안으로 들어온 강한 비구름이 주로 남부지방에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지리산 부근을 비롯한 호남과 경남 지역에서 시간당 최대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레이더에서 보라색으로 보이는 지역들이 지금 집중 호우가 쏟아지는 곳인데, 남부지방뿐 아니라 자정 이후 경기 서해안으로 들어온 강한 비구름대가 인천과 경기 서해안과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영향을 주며 인천 등지에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그 밖의 중부지방은 현재 소강상태에 들었지만 밤사이 비구름이 이동하며 차츰 그 밖의 내륙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전남과 경남 서부, 제주 산지에 호우 경보가 발효 중이고, 수도권과 충청,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호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까지 충남, 호남, 영남, 제주도에는 시간당 50에서 최대 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광주와 전남 지역은 최대 400mm 이상, 경남에 최대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구름이 서해상에서 좁고 긴 형태로 만들어져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편차가 매우 클 수 있습니다.

강수가 집중되는 지역에서는 물이 갑작스럽게 불어날 수 있습니다.

저지대의 침수 피해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또 그동안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습니다.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의 안전사고에도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기상센터에서 호우 특보 현황 전해드렸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남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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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보 날씨] 충남·호남·영남 시간당 최대 80mm 폭우
    • 입력 2025-07-19 01:24:53
    • 수정2025-07-19 01: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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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만들어지면서 호남 서해안으로 들어온 강한 비구름이 주로 남부지방에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지리산 부근을 비롯한 호남과 경남 지역에서 시간당 최대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레이더에서 보라색으로 보이는 지역들이 지금 집중 호우가 쏟아지는 곳인데, 남부지방뿐 아니라 자정 이후 경기 서해안으로 들어온 강한 비구름대가 인천과 경기 서해안과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영향을 주며 인천 등지에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그 밖의 중부지방은 현재 소강상태에 들었지만 밤사이 비구름이 이동하며 차츰 그 밖의 내륙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전남과 경남 서부, 제주 산지에 호우 경보가 발효 중이고, 수도권과 충청,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호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까지 충남, 호남, 영남, 제주도에는 시간당 50에서 최대 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광주와 전남 지역은 최대 400mm 이상, 경남에 최대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구름이 서해상에서 좁고 긴 형태로 만들어져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편차가 매우 클 수 있습니다.

강수가 집중되는 지역에서는 물이 갑작스럽게 불어날 수 있습니다.

저지대의 침수 피해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또 그동안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습니다.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의 안전사고에도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기상센터에서 호우 특보 현황 전해드렸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남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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