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 남부 밤사이 피해 잇따라…경기 호우주의보 해제

입력 2025.07.19 (09:09) 수정 2025.07.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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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밤사이 수도권에서도 도로가 무너지거나 주택이 침수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다만 오늘(19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경기도 전 지역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우선 인천에서는 오늘 새벽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모두 24건의 호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전 6시 30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외리에서는 도로가 무너져 주변 접근이 통제됐고, 새벽 2시 40분쯤엔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서 주택이 침수돼 1세대 3명이 대피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도로 5곳과 하천 12곳, 산책로 1곳, 주차장 1곳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경기 지역에서도 오늘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호우 피해로 인한 안전조치가 모두 18건 이뤄졌습니다.

오전 7시 20분쯤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선 주택이 침수돼 소방대원들이 안전 조치를 했고, 오전 8시 10분쯤엔 안성시 금광면의 한 도로에 장애물이 쏟아져 한때 통행에 장애를 겪었습니다.

앞서 인천 옹진과 내륙에 새벽 0시 40분과 1시 30분을 기해 발효된 호우경보는 오늘 오전 7시 반을 기점으로 모두 해제됐습니다.

또, 경기 지역에서 지난 16일 오후 3시 수원 등 7곳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시작으로 나흘째 이어지던 호우 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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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 남부 밤사이 피해 잇따라…경기 호우주의보 해제
    • 입력 2025-07-19 09:09:29
    • 수정2025-07-19 13:59:01
    사회
전국에서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밤사이 수도권에서도 도로가 무너지거나 주택이 침수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다만 오늘(19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경기도 전 지역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우선 인천에서는 오늘 새벽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모두 24건의 호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전 6시 30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외리에서는 도로가 무너져 주변 접근이 통제됐고, 새벽 2시 40분쯤엔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서 주택이 침수돼 1세대 3명이 대피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도로 5곳과 하천 12곳, 산책로 1곳, 주차장 1곳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경기 지역에서도 오늘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호우 피해로 인한 안전조치가 모두 18건 이뤄졌습니다.

오전 7시 20분쯤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선 주택이 침수돼 소방대원들이 안전 조치를 했고, 오전 8시 10분쯤엔 안성시 금광면의 한 도로에 장애물이 쏟아져 한때 통행에 장애를 겪었습니다.

앞서 인천 옹진과 내륙에 새벽 0시 40분과 1시 30분을 기해 발효된 호우경보는 오늘 오전 7시 반을 기점으로 모두 해제됐습니다.

또, 경기 지역에서 지난 16일 오후 3시 수원 등 7곳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시작으로 나흘째 이어지던 호우 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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