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국민의힘, 채 상병 순직 2주기에 “진상 밝혀 책임자 처벌”

입력 2025.07.19 (10:55) 수정 2025.07.1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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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고 채수근 상병 2주기를 맞아 진상을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병기 민주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19일) 페이스북에 "채수근 상병의 영면을 기원한다"며 "한 치의 억울함이 없도록, 반드시 진상을 밝히겠다"고 썼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정권은 채 해병 순직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는 것도 모자라, 수사를 방해했다"며 "순직 해병 특검은 단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채 해병 순직과 수사 외압의 진실을 낱낱이 밝히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윤석열의 격노와 수사 외압의 실체를 밝히고 책임자를 단호히 처벌해야 한다"며 "그 앞에 어떠한 성역도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도 오늘 페이스북에 "이제는 전역해서 여느 청년들처럼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청춘을 보내고 있어야 했을 채 상병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엄격한 수사에 따라 채상병 사망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고, 책임자가 책임을 지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민의힘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모든 해병대원을 기억하고, 다시는 해병대원이 억울한 죽음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수해 복구 현장에 투입되는 군경과 공무원들에게 "매뉴얼에 입각한 활동으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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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19 10:55:22
    • 수정2025-07-19 18:48:56
    정치
여야가 고 채수근 상병 2주기를 맞아 진상을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병기 민주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19일) 페이스북에 "채수근 상병의 영면을 기원한다"며 "한 치의 억울함이 없도록, 반드시 진상을 밝히겠다"고 썼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정권은 채 해병 순직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는 것도 모자라, 수사를 방해했다"며 "순직 해병 특검은 단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채 해병 순직과 수사 외압의 진실을 낱낱이 밝히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윤석열의 격노와 수사 외압의 실체를 밝히고 책임자를 단호히 처벌해야 한다"며 "그 앞에 어떠한 성역도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도 오늘 페이스북에 "이제는 전역해서 여느 청년들처럼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청춘을 보내고 있어야 했을 채 상병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엄격한 수사에 따라 채상병 사망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고, 책임자가 책임을 지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민의힘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모든 해병대원을 기억하고, 다시는 해병대원이 억울한 죽음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수해 복구 현장에 투입되는 군경과 공무원들에게 "매뉴얼에 입각한 활동으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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