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이진숙 후보자 소모적 논란 종식돼야”…지명 철회 우회 촉구

입력 2025.07.20 (13:53) 수정 2025.07.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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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소모적 논란이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며, 지명 철회를 우회적으로 촉구했습니다.

정 교육감은 오늘(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국회 인사청문회를 지켜보신 많은 분께서 제게 실망과 우려의 말씀을 전해주셨다”며 “민주시민의 열망과 함께 출범한 새 정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린다”고 말했습니다.

정 교육감은 그러면서 “새 정부의 교육부 장관은 유초중등교육과 대학 교육을 아우르며, 다가오는 시대의 과제를 앞장서서 풀어갈 책무가 있다”며 “새 정부의 교육부 장관이 이 같은 어려움을 앞장서서 해결하기 위해선, 교육계와 사회의 굳은 신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학생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초중등교육 및 고등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모든 분으로부터 신망과 지지를 받는 교육부 장관이 필요하다”며 “그래야만 미래 교육의 방향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다양한 갈등과 논쟁을 슬기롭게 조율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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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20 13:53:03
    • 수정2025-07-20 14:04:16
    사회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소모적 논란이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며, 지명 철회를 우회적으로 촉구했습니다.

정 교육감은 오늘(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국회 인사청문회를 지켜보신 많은 분께서 제게 실망과 우려의 말씀을 전해주셨다”며 “민주시민의 열망과 함께 출범한 새 정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린다”고 말했습니다.

정 교육감은 그러면서 “새 정부의 교육부 장관은 유초중등교육과 대학 교육을 아우르며, 다가오는 시대의 과제를 앞장서서 풀어갈 책무가 있다”며 “새 정부의 교육부 장관이 이 같은 어려움을 앞장서서 해결하기 위해선, 교육계와 사회의 굳은 신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학생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초중등교육 및 고등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모든 분으로부터 신망과 지지를 받는 교육부 장관이 필요하다”며 “그래야만 미래 교육의 방향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다양한 갈등과 논쟁을 슬기롭게 조율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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