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일제히 수해 현장 방문…“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입력 2025.07.20 (13:53) 수정 2025.07.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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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각지에서 피해가 속출하자 여야가 일제히 피해 현장을 찾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한목소리로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김병주 최고위원,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등은 오늘(20일) 오전 충남 아산의 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1층 높이까지 침수된 빌라 등을 둘러본 뒤 “피해가 신속히 복구되도록 대통령과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직접 건의했다”며 “(피해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도 오늘 경남 산청군 호우 및 산사태 피해 현장 방문할 예정입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피해 상황을 긴급히 점검하고 세심한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남 산청 현장으로 가고 있다”면서 “정부는 서부 경남 내륙지역과 충남 서해안 지역 등 비 피해가 큰 지역을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긴급 지원을 제공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기준으로 산청군 일대에서 6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되는 등 이번 폭우로 전국에서 모두 14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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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20 13:53:04
    • 수정2025-07-20 14: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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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각지에서 피해가 속출하자 여야가 일제히 피해 현장을 찾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한목소리로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김병주 최고위원,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등은 오늘(20일) 오전 충남 아산의 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1층 높이까지 침수된 빌라 등을 둘러본 뒤 “피해가 신속히 복구되도록 대통령과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직접 건의했다”며 “(피해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도 오늘 경남 산청군 호우 및 산사태 피해 현장 방문할 예정입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피해 상황을 긴급히 점검하고 세심한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남 산청 현장으로 가고 있다”면서 “정부는 서부 경남 내륙지역과 충남 서해안 지역 등 비 피해가 큰 지역을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긴급 지원을 제공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기준으로 산청군 일대에서 6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되는 등 이번 폭우로 전국에서 모두 14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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