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서울 수호신 린가드…기성용도 막지 못한 포옛 매직

주말 프로축구 K리그1에서는 FC서울 린가드의 마법 같은 결승골과 전북 포옛 감독의 놀라운 용병술이 단연 화제였습니다.

린가드는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그림 같은 중거리포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린가드가 자신의 생애 상위 5위 안에 드는 골이라고 말할 정도로 멋지고 의미 있는 골이었습니다.

전북 현대는 포항 원정에서 기성용이 선발로 나온 포항에 밀려 전반에 먼저 2실점 했습니다.

그러나 포옛 감독이 교체 투입한 이승우와 티아고가 잇달아 골을 터트려 동점을 만들었고 종료 직전 상대 자책골이 나오며 3대 2로 역전승했습니다.

포옛 매직이라는 말이 증명되는 명승부였습니다.

포항 유니폼을 입고 처음 경기에 나선 기성용도 다리에 쥐가 날 정도로 열심히 뛰었고 기량 역시 녹슬지 않았음을 증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