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노위, 김성환 환경부·김영훈 고용부 장관 청문보고서 채택

입력 2025.07.21 (15:32) 수정 2025.07.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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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와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국회 환노위는 오늘(18일) 전체 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채 김영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여당 주도로 채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호영 환노위원장은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18일로 법정기한을 지나서 더 이상 미룰 수가 없고, 최근 역대급 폭염으로 인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노동부 장관 공백 역시 미룰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안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보고서 채택 관련 표결을 진행했습니다.

환노위 국민의힘 간사 김형동 의원은 "청문회 과정에서 단순하게 말이 바뀌었다고 해서 생각이나 관점이 바뀌었느냐에 대해선 상당히 의문이 있다"면서 김 후보자의 대북관을 재차 문제삼았습니다.

이에 환노위 민주당 간사인 김주영 의원은 "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난 16일 원만하게 청문회를 마무리했고, 그 이틀 뒤에 우리가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해서 기일을 잡았지만 미룬 상황"이라며 "오늘 야당 측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 다시 의견을 주는 부분에 대해서는 유감"이라고 발언했습니다.

한편,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는 여야 합의로 채택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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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21 15:32:41
    • 수정2025-07-21 15:34:34
    정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와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국회 환노위는 오늘(18일) 전체 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채 김영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여당 주도로 채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호영 환노위원장은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18일로 법정기한을 지나서 더 이상 미룰 수가 없고, 최근 역대급 폭염으로 인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노동부 장관 공백 역시 미룰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안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보고서 채택 관련 표결을 진행했습니다.

환노위 국민의힘 간사 김형동 의원은 "청문회 과정에서 단순하게 말이 바뀌었다고 해서 생각이나 관점이 바뀌었느냐에 대해선 상당히 의문이 있다"면서 김 후보자의 대북관을 재차 문제삼았습니다.

이에 환노위 민주당 간사인 김주영 의원은 "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난 16일 원만하게 청문회를 마무리했고, 그 이틀 뒤에 우리가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해서 기일을 잡았지만 미룬 상황"이라며 "오늘 야당 측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 다시 의견을 주는 부분에 대해서는 유감"이라고 발언했습니다.

한편,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는 여야 합의로 채택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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