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독자 AI’ 개발 사업에 네이버·LG·카카오·업스테이지…15개사 도전장

입력 2025.07.21 (17:08) 수정 2025.07.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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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 정예 AI 개발팀을 선발하는, 이른바 ‘월드 베스트 LLM(거대 언어모델)’ 프로젝트에 15개 기업 등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과기부는 지난달 20일부터 오늘(21일)까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참여팀을 공모한 결과, 네이버클라우드와 LG AI 연구원, 카카오 등 15개 기업과 컨소시엄 등이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자체 개발 LLM ‘솔라 프로2’를 출시한 국내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믿음 2.0’을 공개한 KT, ‘에이닷 엑스(A.X) 4.0’를 내놓은 SKT 등도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업력이 긴 코난테크놀로지, ‘바르코-비전 2.0’을 오픈소스로 공개한 NC AI도 신청의 뜻을 밝혔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도 참여합니다.

참여 기업들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기술력과 개발 경험 등을 평가하고, 6개월 단위로 경쟁형 평가를 받는 등 꾸준한 검증을 거쳐야 합니다.

검증과 함께 팀별로는 내년 상반기까지 GPU(그래픽 처리장치) 1,000장을 지원받는 등 AI 인프라와 데이터, 인재 유치 비용 등에 관한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이들 15개 참가팀 가운데 서면 평가와 발표 평가 등을 거쳐 다음 달 초까지 최종 정예 팀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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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7-21 17: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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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 정예 AI 개발팀을 선발하는, 이른바 ‘월드 베스트 LLM(거대 언어모델)’ 프로젝트에 15개 기업 등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과기부는 지난달 20일부터 오늘(21일)까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참여팀을 공모한 결과, 네이버클라우드와 LG AI 연구원, 카카오 등 15개 기업과 컨소시엄 등이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자체 개발 LLM ‘솔라 프로2’를 출시한 국내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믿음 2.0’을 공개한 KT, ‘에이닷 엑스(A.X) 4.0’를 내놓은 SKT 등도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업력이 긴 코난테크놀로지, ‘바르코-비전 2.0’을 오픈소스로 공개한 NC AI도 신청의 뜻을 밝혔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도 참여합니다.

참여 기업들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기술력과 개발 경험 등을 평가하고, 6개월 단위로 경쟁형 평가를 받는 등 꾸준한 검증을 거쳐야 합니다.

검증과 함께 팀별로는 내년 상반기까지 GPU(그래픽 처리장치) 1,000장을 지원받는 등 AI 인프라와 데이터, 인재 유치 비용 등에 관한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이들 15개 참가팀 가운데 서면 평가와 발표 평가 등을 거쳐 다음 달 초까지 최종 정예 팀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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