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항공기 탑승 정보 판매한 항공사 직원 등 3명 검찰 송치”

입력 2025.07.22 (14:57) 수정 2025.07.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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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TS 등 유명 연예인과 가수들의 항공기 탑승 정보를 빼돌려 판매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하이브는 오늘(22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최근 외국계 항공사 직원 A 씨 등 3명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과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A 씨는 BTS 등 하이브 소속 여러 아티스트를 포함한 연예인들의 항공기 탑승 정보를 불법적으로 알아낸 뒤 이를 유통책에게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하이브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유통책은 스타들의 탑승 정보를 메신저 오픈 채팅방이나 SNS 다이렉트 메시지(DM) 등을 통해 판매했으며, 이를 통해 거둬들인 불법 수익만 수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2023년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소속 아티스트의 항공권 정보 유출 정황을 파악해 꾸준히 수사 기관에 고소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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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항공기 탑승 정보 판매한 항공사 직원 등 3명 검찰 송치”
    • 입력 2025-07-22 14:57:29
    • 수정2025-07-22 14: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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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TS 등 유명 연예인과 가수들의 항공기 탑승 정보를 빼돌려 판매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하이브는 오늘(22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최근 외국계 항공사 직원 A 씨 등 3명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과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A 씨는 BTS 등 하이브 소속 여러 아티스트를 포함한 연예인들의 항공기 탑승 정보를 불법적으로 알아낸 뒤 이를 유통책에게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하이브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유통책은 스타들의 탑승 정보를 메신저 오픈 채팅방이나 SNS 다이렉트 메시지(DM) 등을 통해 판매했으며, 이를 통해 거둬들인 불법 수익만 수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2023년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소속 아티스트의 항공권 정보 유출 정황을 파악해 꾸준히 수사 기관에 고소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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