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자동차 보닛을 어항으로?…“물고기 학대” 비난 봇물

입력 2025.07.22 (15:38) 수정 2025.07.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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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서 있는 자동차 한 대, 그런데 보닛 안에 물고기가 보입니다.

자세히 보니 살아 움직이는데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서 포착된 모습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차량의 차주는 보닛 위에 투명한 코팅을 하고 물을 채워 넣었는데요.

낚시를 하러 나왔다 양동이를 깜빡한 이후 차 안에 어항을 만들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해당 차량을 운전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는데요.

현지 경찰은 차량의 불법 개조에 해당한다며, 도로에서 주행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모습이 SNS에 공개되자 중국 누리꾼들은 물고기를 고문하는 것 같다, 학대다, 생명을 경시해선 안 된다 등의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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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자동차 보닛을 어항으로?…“물고기 학대” 비난 봇물
    • 입력 2025-07-22 15:38:36
    • 수정2025-07-22 15:43:34
    월드24
길가에 서 있는 자동차 한 대, 그런데 보닛 안에 물고기가 보입니다.

자세히 보니 살아 움직이는데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서 포착된 모습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차량의 차주는 보닛 위에 투명한 코팅을 하고 물을 채워 넣었는데요.

낚시를 하러 나왔다 양동이를 깜빡한 이후 차 안에 어항을 만들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해당 차량을 운전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는데요.

현지 경찰은 차량의 불법 개조에 해당한다며, 도로에서 주행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모습이 SNS에 공개되자 중국 누리꾼들은 물고기를 고문하는 것 같다, 학대다, 생명을 경시해선 안 된다 등의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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