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한국 업체 참여 MRO 시범사업에 대형헬기 시누크 엔진 선정

입력 2025.07.22 (19:52) 수정 2025.07.2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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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부는 제57차 한미 군수협력위원회를 열고 대형 기동헬기 'CH-47'(시누크)의 엔진을 한국 방산업체가 참여하는 유지·보수·운영(MRO)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다고 한국 국방부가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오늘 서울에서 열린 한미 군수협력위에는 한국 국방부의 이갑수 군수관리관과 미국 국방부의 리사 스미스 품목지원 부차관보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시누크 엔진이 MRO 시범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미 육군이 보유한 시누크 엔진 정비를 한국에서 실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방부는 "한국 방산업체의 MRO 사업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한미동맹 강화와 한미 연합전력의 전투준비태세를 향상시킴은 물론 방위산업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 군수협력위는 기존 함정과 시누크 엔진 외에도 추가로 한미가 함께 할 수 있는 MRO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내일(23일)부터 사흘 동안 창원과 구미 등에 있는 한국 방산업체를 방문해 MRO 역량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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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22 19:52:57
    • 수정2025-07-22 19:54:54
    정치
한미 국방부는 제57차 한미 군수협력위원회를 열고 대형 기동헬기 'CH-47'(시누크)의 엔진을 한국 방산업체가 참여하는 유지·보수·운영(MRO)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다고 한국 국방부가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오늘 서울에서 열린 한미 군수협력위에는 한국 국방부의 이갑수 군수관리관과 미국 국방부의 리사 스미스 품목지원 부차관보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시누크 엔진이 MRO 시범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미 육군이 보유한 시누크 엔진 정비를 한국에서 실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방부는 "한국 방산업체의 MRO 사업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한미동맹 강화와 한미 연합전력의 전투준비태세를 향상시킴은 물론 방위산업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 군수협력위는 기존 함정과 시누크 엔진 외에도 추가로 한미가 함께 할 수 있는 MRO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내일(23일)부터 사흘 동안 창원과 구미 등에 있는 한국 방산업체를 방문해 MRO 역량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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