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서산·예산·담양·산청·합천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입력 2025.07.22 (20:35) 수정 2025.07.2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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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사전조사를 토대로 6개 지자체에 대해 대통령 재가를 받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특별재난지역을 우선 선포하게 된 것은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한 정부 차원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는 해당 지자체의 복구비 가운데 지방비 부담액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아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됩니다.

이와 함게 피해주민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지급) 지원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로 지원됩니다.

중대본은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지역도 지자체 자체조사 및 중앙합동조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여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이 있을 경우 대통령께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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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평·서산·예산·담양·산청·합천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 입력 2025-07-22 20:35:46
    • 수정2025-07-22 20:47:53
    사회
정부가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사전조사를 토대로 6개 지자체에 대해 대통령 재가를 받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특별재난지역을 우선 선포하게 된 것은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한 정부 차원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는 해당 지자체의 복구비 가운데 지방비 부담액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아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됩니다.

이와 함게 피해주민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지급) 지원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로 지원됩니다.

중대본은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지역도 지자체 자체조사 및 중앙합동조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여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이 있을 경우 대통령께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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