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대관령음악제, 오늘 개막…11일 간 50여 개 공연

입력 2025.07.23 (11:01) 수정 2025.07.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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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오늘(23일) 개막해 다음 달 2일까지 11일 동안 열립니다.

올해 평창대관령음악제 주제는 '인터 하모니'(Inter Harmony)로 조화의 나눔, 경계를 넘는 음악적 영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8시 대관령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 공연에서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국립합창단이 말러 교향곡 2번 '부활'을 연주합니다.

축제 기간 미국 작곡가 데이비드 마슬랜카의 목관 오중주가 아시아 처음으로 연주되며, 벤저민 브리튼의 오페라 '나사의 회전'을 콘서트 버전으로 국내 초연합니다.

또, 양성원 음악 감독을 비롯해 트리오 오원, 첼리스트 브루노 콕세와 앙상블 '레 바스 레위니', 일본 바이올리니스트 스와나이 아키코, 클라리네스트 김한,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로빈 트리츨러,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호세 마리아 가야르도 델 레이 등이 무대에 오릅니다.

부대 행사로 강원도 곳곳을 직접 찾아가 관객들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와 '찾아가는 가족 음악회', 젊은 연주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대관령아카데미', 실내악 프로그램에 참여한 젊은 연주자들이 출연하는 '떠오르는 연주자 공연'도 진행됩니다.

평창대관령음악제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음악제 홈페이지(https://www.mpyc.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강원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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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대관령음악제, 오늘 개막…11일 간 50여 개 공연
    • 입력 2025-07-23 11:01:33
    • 수정2025-07-23 11:02:15
    문화
제22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오늘(23일) 개막해 다음 달 2일까지 11일 동안 열립니다.

올해 평창대관령음악제 주제는 '인터 하모니'(Inter Harmony)로 조화의 나눔, 경계를 넘는 음악적 영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8시 대관령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 공연에서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국립합창단이 말러 교향곡 2번 '부활'을 연주합니다.

축제 기간 미국 작곡가 데이비드 마슬랜카의 목관 오중주가 아시아 처음으로 연주되며, 벤저민 브리튼의 오페라 '나사의 회전'을 콘서트 버전으로 국내 초연합니다.

또, 양성원 음악 감독을 비롯해 트리오 오원, 첼리스트 브루노 콕세와 앙상블 '레 바스 레위니', 일본 바이올리니스트 스와나이 아키코, 클라리네스트 김한,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로빈 트리츨러,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호세 마리아 가야르도 델 레이 등이 무대에 오릅니다.

부대 행사로 강원도 곳곳을 직접 찾아가 관객들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와 '찾아가는 가족 음악회', 젊은 연주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대관령아카데미', 실내악 프로그램에 참여한 젊은 연주자들이 출연하는 '떠오르는 연주자 공연'도 진행됩니다.

평창대관령음악제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음악제 홈페이지(https://www.mpyc.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강원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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