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장녀’ 신영자, 롯데칠성음료 주식도 모두 처분

입력 2025.07.23 (11:44) 수정 2025.07.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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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주식에 이어 롯데칠성음료 주식도 전량 처분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신 의장이 시간외거래를 통해 주식 24만 7천73주를 모두 처분했다고 오늘(23일) 공시했습니다. 처분 규모는 321억 원가량입니다.

앞서 신 의장은 이달 롯데지주 주식 211만 2천주와 롯데쇼핑 주식 7만 7천654주도 모두 매각했습니다.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보유 주식 처분 규모는 각각 670억 원, 58억 원 어치였습니다.

신 의장은 상속세 납부를 위해 보유 지분을 매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롯데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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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23 11:44:56
    • 수정2025-07-23 11:47:43
    경제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주식에 이어 롯데칠성음료 주식도 전량 처분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신 의장이 시간외거래를 통해 주식 24만 7천73주를 모두 처분했다고 오늘(23일) 공시했습니다. 처분 규모는 321억 원가량입니다.

앞서 신 의장은 이달 롯데지주 주식 211만 2천주와 롯데쇼핑 주식 7만 7천654주도 모두 매각했습니다.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보유 주식 처분 규모는 각각 670억 원, 58억 원 어치였습니다.

신 의장은 상속세 납부를 위해 보유 지분을 매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롯데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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