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D-100…지드래곤 홍보대사 위촉하며 ‘속도전’
입력 2025.07.23 (12:15)
수정 2025.07.23 (13: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10월 31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가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가수 지드래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한편, 종합 점검 회의를 열고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 국격을 높이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가수 지드래곤이 위촉됐습니다.
APEC 준비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늘, 위촉 사실을 공개하고 앞으로의 시너지를 지켜봐달라고 밝혔습니다.
위촉 배경으로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추고, 우주로 음원을 송출하는 등 끊임없는 혁신을 하는 아티스트"라고 설명했습니다.
100일 앞으로 다가온 정상회의를 앞두고 APEC 준비를 위한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현재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화백컨벤션센터와 미디어센터, 정상들의 숙소, 만찬장 등은 9월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중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에서 기업 최고경영자들과 관광객들도 대거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제적 파급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상철/경북도 APEC준비지원단장 : "제2의 한류 열풍을 경북 경주에서 일으키고 경북 경주가 세계 10대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취임 이후 두 차례 경주를 찾은 김 총리는 오늘 종합 점검 회의를 열고, 경각심을 늦추지 말자고 당부했습니다.
[김민석/국무총리 : "새 정부가 이어받은 APEC 준비 대차대조표는 부실하고, 성공은 미지수고 시간은 촉박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성공 외엔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김 총리는 핵심 의제인 AI와 고령화 인구 문제 등과 관련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20개국 정상에 초청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주요국인 미국과 중국 정상이 참석할 경우 경주가 세계적인 외교 무대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촬영기자:권순두/영상편집:이윤진
10월 31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가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가수 지드래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한편, 종합 점검 회의를 열고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 국격을 높이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가수 지드래곤이 위촉됐습니다.
APEC 준비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늘, 위촉 사실을 공개하고 앞으로의 시너지를 지켜봐달라고 밝혔습니다.
위촉 배경으로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추고, 우주로 음원을 송출하는 등 끊임없는 혁신을 하는 아티스트"라고 설명했습니다.
100일 앞으로 다가온 정상회의를 앞두고 APEC 준비를 위한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현재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화백컨벤션센터와 미디어센터, 정상들의 숙소, 만찬장 등은 9월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중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에서 기업 최고경영자들과 관광객들도 대거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제적 파급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상철/경북도 APEC준비지원단장 : "제2의 한류 열풍을 경북 경주에서 일으키고 경북 경주가 세계 10대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취임 이후 두 차례 경주를 찾은 김 총리는 오늘 종합 점검 회의를 열고, 경각심을 늦추지 말자고 당부했습니다.
[김민석/국무총리 : "새 정부가 이어받은 APEC 준비 대차대조표는 부실하고, 성공은 미지수고 시간은 촉박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성공 외엔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김 총리는 핵심 의제인 AI와 고령화 인구 문제 등과 관련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20개국 정상에 초청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주요국인 미국과 중국 정상이 참석할 경우 경주가 세계적인 외교 무대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촬영기자:권순두/영상편집:이윤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APEC 정상회의 D-100…지드래곤 홍보대사 위촉하며 ‘속도전’
-
- 입력 2025-07-23 12:15:28
- 수정2025-07-23 13:01:59

[앵커]
10월 31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가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가수 지드래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한편, 종합 점검 회의를 열고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 국격을 높이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가수 지드래곤이 위촉됐습니다.
APEC 준비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늘, 위촉 사실을 공개하고 앞으로의 시너지를 지켜봐달라고 밝혔습니다.
위촉 배경으로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추고, 우주로 음원을 송출하는 등 끊임없는 혁신을 하는 아티스트"라고 설명했습니다.
100일 앞으로 다가온 정상회의를 앞두고 APEC 준비를 위한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현재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화백컨벤션센터와 미디어센터, 정상들의 숙소, 만찬장 등은 9월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중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에서 기업 최고경영자들과 관광객들도 대거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제적 파급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상철/경북도 APEC준비지원단장 : "제2의 한류 열풍을 경북 경주에서 일으키고 경북 경주가 세계 10대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취임 이후 두 차례 경주를 찾은 김 총리는 오늘 종합 점검 회의를 열고, 경각심을 늦추지 말자고 당부했습니다.
[김민석/국무총리 : "새 정부가 이어받은 APEC 준비 대차대조표는 부실하고, 성공은 미지수고 시간은 촉박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성공 외엔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김 총리는 핵심 의제인 AI와 고령화 인구 문제 등과 관련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20개국 정상에 초청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주요국인 미국과 중국 정상이 참석할 경우 경주가 세계적인 외교 무대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촬영기자:권순두/영상편집:이윤진
10월 31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가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가수 지드래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한편, 종합 점검 회의를 열고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 국격을 높이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가수 지드래곤이 위촉됐습니다.
APEC 준비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늘, 위촉 사실을 공개하고 앞으로의 시너지를 지켜봐달라고 밝혔습니다.
위촉 배경으로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추고, 우주로 음원을 송출하는 등 끊임없는 혁신을 하는 아티스트"라고 설명했습니다.
100일 앞으로 다가온 정상회의를 앞두고 APEC 준비를 위한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현재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화백컨벤션센터와 미디어센터, 정상들의 숙소, 만찬장 등은 9월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중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에서 기업 최고경영자들과 관광객들도 대거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제적 파급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상철/경북도 APEC준비지원단장 : "제2의 한류 열풍을 경북 경주에서 일으키고 경북 경주가 세계 10대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취임 이후 두 차례 경주를 찾은 김 총리는 오늘 종합 점검 회의를 열고, 경각심을 늦추지 말자고 당부했습니다.
[김민석/국무총리 : "새 정부가 이어받은 APEC 준비 대차대조표는 부실하고, 성공은 미지수고 시간은 촉박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성공 외엔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김 총리는 핵심 의제인 AI와 고령화 인구 문제 등과 관련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20개국 정상에 초청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주요국인 미국과 중국 정상이 참석할 경우 경주가 세계적인 외교 무대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촬영기자:권순두/영상편집:이윤진
-
-
서지영 기자 sjy@kbs.co.kr
서지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