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주안산단에 ‘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추진

입력 2025.07.23 (14:04) 수정 2025.07.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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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대표적인 국가산업단지인 부평·주안산단 입주업체들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인천시는 이달 말 산업통상자원부의 ‘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구축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면 올해부터 2028년까지 140억 원의 정부출연금이 지원됩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제조공정 혁신, 가상공장 실증플랫폼 구축, 데이터 인프라 확충 등 첨단 제조혁신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평산단에는 제조 인공지능 전환 오픈랩, 주안산단에는 인공지능 전환 종합지원센터를 조성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기계연구원(KIMM),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인천테크노파크와 인공지능 전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사업 참여기관들은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 제조 역량 강화, 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과 가상공학 플랫폼 연계, 공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교육 무상제공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인천의 대표적인 국가산단인 부평·주안산단은 1965년 조성을 시작해 1974년 완공됐습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부평·주안산단의 3천개 입주기업과 2만 3천여 명의 근로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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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부평·주안산단에 ‘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추진
    • 입력 2025-07-23 14:04:00
    • 수정2025-07-23 14:04:28
    사회
인천의 대표적인 국가산업단지인 부평·주안산단 입주업체들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인천시는 이달 말 산업통상자원부의 ‘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구축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면 올해부터 2028년까지 140억 원의 정부출연금이 지원됩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제조공정 혁신, 가상공장 실증플랫폼 구축, 데이터 인프라 확충 등 첨단 제조혁신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평산단에는 제조 인공지능 전환 오픈랩, 주안산단에는 인공지능 전환 종합지원센터를 조성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기계연구원(KIMM),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인천테크노파크와 인공지능 전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사업 참여기관들은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 제조 역량 강화, 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과 가상공학 플랫폼 연계, 공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교육 무상제공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인천의 대표적인 국가산단인 부평·주안산단은 1965년 조성을 시작해 1974년 완공됐습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부평·주안산단의 3천개 입주기업과 2만 3천여 명의 근로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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