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첫 방미…“미일 협상 영향, 면밀히 살펴봐”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미 관세 협의를 위해 오늘 취임 후 처음으로 방미길에 올랐습니다.

김정관 장관은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 상무부 장관과 에너지부 장관 등을 내일과 모레 양일간 집중적으로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일 관세협상 타결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그 부분도 좀 더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25일 한미 2+2 협의에는 앞서 출국한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함께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