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연소 EPL 데뷔’ 김지수, 독일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임대

입력 2025.07.23 (14:09) 수정 2025.07.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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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로는 최연소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활약한 중앙수비수 김지수(20)가 새 시즌에는 독일 2부리그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 뜁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의 카이저슬라우테른은 오늘(2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퍼드에서 센터백 김지수를 임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04년생으로 키 192㎝의 김지수는 한국 축구를 이끌 차세대 중앙수비수로 기대받는 유망주입니다.

지난 2023년 6월 브렌트퍼드에 입단해 유럽 진출에 성공한 김지수는 2군 팀에서 뛰다가 2024-2025시즌을 앞두고 1군 팀으로 승격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브렌트퍼드 입단 후 1년 반 만에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한국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뛴 것은 김지수가 15번째이자 최연소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그리 많은 출전 기회는 얻지 못했습니다. 시즌 막판엔 다치면서 김지수는 지난 시즌 1군에서 프리미어리그 세 경기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컵 한 경기, 리그컵 한 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습니다.

김지수는 결국 더 많이 뛸 수 있는 팀을 찾다가 분데스리가 1부 승격에 도전하는 카이저슬라우테른을 선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카이저슬라우테른 구단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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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23 14:09:56
    • 수정2025-07-23 14: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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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로는 최연소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활약한 중앙수비수 김지수(20)가 새 시즌에는 독일 2부리그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 뜁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의 카이저슬라우테른은 오늘(2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퍼드에서 센터백 김지수를 임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04년생으로 키 192㎝의 김지수는 한국 축구를 이끌 차세대 중앙수비수로 기대받는 유망주입니다.

지난 2023년 6월 브렌트퍼드에 입단해 유럽 진출에 성공한 김지수는 2군 팀에서 뛰다가 2024-2025시즌을 앞두고 1군 팀으로 승격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브렌트퍼드 입단 후 1년 반 만에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한국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뛴 것은 김지수가 15번째이자 최연소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그리 많은 출전 기회는 얻지 못했습니다. 시즌 막판엔 다치면서 김지수는 지난 시즌 1군에서 프리미어리그 세 경기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컵 한 경기, 리그컵 한 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습니다.

김지수는 결국 더 많이 뛸 수 있는 팀을 찾다가 분데스리가 1부 승격에 도전하는 카이저슬라우테른을 선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카이저슬라우테른 구단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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