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 11개월·혼인건수 14개월 연속 증가…“당분간 증가세”
입력 2025.07.23 (15:16)
수정 2025.07.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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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월 출생아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 증가하며,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출산의 선행지표라 할 수 있는 혼인 건수도 14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5월에 우리나라에서 새로 태어난 아기는 모두 2만 309명입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8% 증가했습니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부터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 출산 연령층인 30대 인구가 증가한 데다, 코로나 19 팬데믹 종료 이후 늘어난 혼인건수, 출산에 대한 인식변화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합계 출산율은 0.7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02명 늘었습니다.
[박현정/통계청 인구동향과장 : "합계 출산율은 (올해) 1월부터 처음 월별 집계를 하였는데, 1월부터 5월까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5월 혼인 건수는 2만 1,761건으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4%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14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출산의 선행지표로 볼 수 있는 혼인 건수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출생아 수도 당분간은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5월 사망자 수는 2만 8,51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사망자 수가 여전히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인구는 8천202명 자연 감소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영상편집:한찬의
5월 출생아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 증가하며,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출산의 선행지표라 할 수 있는 혼인 건수도 14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5월에 우리나라에서 새로 태어난 아기는 모두 2만 309명입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8% 증가했습니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부터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 출산 연령층인 30대 인구가 증가한 데다, 코로나 19 팬데믹 종료 이후 늘어난 혼인건수, 출산에 대한 인식변화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합계 출산율은 0.7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02명 늘었습니다.
[박현정/통계청 인구동향과장 : "합계 출산율은 (올해) 1월부터 처음 월별 집계를 하였는데, 1월부터 5월까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5월 혼인 건수는 2만 1,761건으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4%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14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출산의 선행지표로 볼 수 있는 혼인 건수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출생아 수도 당분간은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5월 사망자 수는 2만 8,51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사망자 수가 여전히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인구는 8천202명 자연 감소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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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23 17:36:20

[앵커]
5월 출생아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 증가하며,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출산의 선행지표라 할 수 있는 혼인 건수도 14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5월에 우리나라에서 새로 태어난 아기는 모두 2만 309명입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8% 증가했습니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부터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 출산 연령층인 30대 인구가 증가한 데다, 코로나 19 팬데믹 종료 이후 늘어난 혼인건수, 출산에 대한 인식변화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합계 출산율은 0.7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02명 늘었습니다.
[박현정/통계청 인구동향과장 : "합계 출산율은 (올해) 1월부터 처음 월별 집계를 하였는데, 1월부터 5월까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5월 혼인 건수는 2만 1,761건으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4%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14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출산의 선행지표로 볼 수 있는 혼인 건수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출생아 수도 당분간은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5월 사망자 수는 2만 8,51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사망자 수가 여전히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인구는 8천202명 자연 감소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영상편집:한찬의
5월 출생아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 증가하며,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출산의 선행지표라 할 수 있는 혼인 건수도 14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5월에 우리나라에서 새로 태어난 아기는 모두 2만 309명입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8% 증가했습니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부터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 출산 연령층인 30대 인구가 증가한 데다, 코로나 19 팬데믹 종료 이후 늘어난 혼인건수, 출산에 대한 인식변화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합계 출산율은 0.7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02명 늘었습니다.
[박현정/통계청 인구동향과장 : "합계 출산율은 (올해) 1월부터 처음 월별 집계를 하였는데, 1월부터 5월까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5월 혼인 건수는 2만 1,761건으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4%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14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출산의 선행지표로 볼 수 있는 혼인 건수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출생아 수도 당분간은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5월 사망자 수는 2만 8,51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사망자 수가 여전히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인구는 8천202명 자연 감소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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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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