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유권자 36%, 대선 때 방송토론·연설 보고 후보 선택”
입력 2025.07.23 (15:22)
수정 2025.07.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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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대 대선에서 TV 방송 토론과 연설이 유권자들의 후보자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54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4∼24일 실시한 유권자 인식 조사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지지 후보자 선택에 도움이 된 경로’를 묻는 질문에 36.3%가 ‘TV 대담·토론회 및 방송연설’을 꼽았고, 언론 보도가 20.0%, 가족·친구 등 주변 사람이 14.4% 순서로 응답했습니다.
지지 후보자 선택에 고려한 사항으로는 ‘능력·경력’ 응답이 31.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정책·공약’이 24.3%, ‘소속 정당’이 21.6%로 조사됐습니다.
선관위는 이번 조사에서 선관위의 활동과 중립성·공정성에 대한 유권자의 긍정 평가가 20대 대선 때보다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의 활동과 정치적 중립성·공정성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2.0%로, 20대 대선 조사 때(38.6%)보다 13.4%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사전투표를 했다는 응답은 36.3%, 본투표를 했다는 응답은 63.6%였습니다.
선관위가 부정 선거론에 대응해 이번 대선에서 처음 구성한 공정선거참관단을 ‘알고 있었다’는 응답은 67.5%로 나타났고, 공정선거참관단을 인지하고 있던 사람 중 82.7%는 참관단 활동이 선거 투명성·신뢰성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관위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전국의 18세 이상 유권자 1천 543명을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24일까지 태블릿PC를 활용한 대면면접조사(TAPI)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54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4∼24일 실시한 유권자 인식 조사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지지 후보자 선택에 도움이 된 경로’를 묻는 질문에 36.3%가 ‘TV 대담·토론회 및 방송연설’을 꼽았고, 언론 보도가 20.0%, 가족·친구 등 주변 사람이 14.4% 순서로 응답했습니다.
지지 후보자 선택에 고려한 사항으로는 ‘능력·경력’ 응답이 31.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정책·공약’이 24.3%, ‘소속 정당’이 21.6%로 조사됐습니다.
선관위는 이번 조사에서 선관위의 활동과 중립성·공정성에 대한 유권자의 긍정 평가가 20대 대선 때보다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의 활동과 정치적 중립성·공정성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2.0%로, 20대 대선 조사 때(38.6%)보다 13.4%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사전투표를 했다는 응답은 36.3%, 본투표를 했다는 응답은 63.6%였습니다.
선관위가 부정 선거론에 대응해 이번 대선에서 처음 구성한 공정선거참관단을 ‘알고 있었다’는 응답은 67.5%로 나타났고, 공정선거참관단을 인지하고 있던 사람 중 82.7%는 참관단 활동이 선거 투명성·신뢰성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관위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전국의 18세 이상 유권자 1천 543명을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24일까지 태블릿PC를 활용한 대면면접조사(TAPI)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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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23 15:30:38

지난 21대 대선에서 TV 방송 토론과 연설이 유권자들의 후보자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54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4∼24일 실시한 유권자 인식 조사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지지 후보자 선택에 도움이 된 경로’를 묻는 질문에 36.3%가 ‘TV 대담·토론회 및 방송연설’을 꼽았고, 언론 보도가 20.0%, 가족·친구 등 주변 사람이 14.4% 순서로 응답했습니다.
지지 후보자 선택에 고려한 사항으로는 ‘능력·경력’ 응답이 31.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정책·공약’이 24.3%, ‘소속 정당’이 21.6%로 조사됐습니다.
선관위는 이번 조사에서 선관위의 활동과 중립성·공정성에 대한 유권자의 긍정 평가가 20대 대선 때보다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의 활동과 정치적 중립성·공정성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2.0%로, 20대 대선 조사 때(38.6%)보다 13.4%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사전투표를 했다는 응답은 36.3%, 본투표를 했다는 응답은 63.6%였습니다.
선관위가 부정 선거론에 대응해 이번 대선에서 처음 구성한 공정선거참관단을 ‘알고 있었다’는 응답은 67.5%로 나타났고, 공정선거참관단을 인지하고 있던 사람 중 82.7%는 참관단 활동이 선거 투명성·신뢰성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관위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전국의 18세 이상 유권자 1천 543명을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24일까지 태블릿PC를 활용한 대면면접조사(TAPI)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54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4∼24일 실시한 유권자 인식 조사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지지 후보자 선택에 도움이 된 경로’를 묻는 질문에 36.3%가 ‘TV 대담·토론회 및 방송연설’을 꼽았고, 언론 보도가 20.0%, 가족·친구 등 주변 사람이 14.4% 순서로 응답했습니다.
지지 후보자 선택에 고려한 사항으로는 ‘능력·경력’ 응답이 31.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정책·공약’이 24.3%, ‘소속 정당’이 21.6%로 조사됐습니다.
선관위는 이번 조사에서 선관위의 활동과 중립성·공정성에 대한 유권자의 긍정 평가가 20대 대선 때보다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의 활동과 정치적 중립성·공정성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2.0%로, 20대 대선 조사 때(38.6%)보다 13.4%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사전투표를 했다는 응답은 36.3%, 본투표를 했다는 응답은 63.6%였습니다.
선관위가 부정 선거론에 대응해 이번 대선에서 처음 구성한 공정선거참관단을 ‘알고 있었다’는 응답은 67.5%로 나타났고, 공정선거참관단을 인지하고 있던 사람 중 82.7%는 참관단 활동이 선거 투명성·신뢰성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관위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전국의 18세 이상 유권자 1천 543명을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24일까지 태블릿PC를 활용한 대면면접조사(TAPI)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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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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