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독성 조류 뒤덮은 남호주…생태계·관광산업 초토화
입력 2025.07.23 (15:33)
수정 2025.07.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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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은, 남호주에서 확산 중인 독성 조류로 인해 해양생태계와 관광산업이 초토화됐다고 전했습니다.
남호주 총리는 지금의 상황을 '자연재해'로 간주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환경 당국 발표를 보면 지난 3월 처음 발견된 독성 조류는 현재 4,500㎢의 해역에 확산했으며 해수 온도 상승으로 상황은 악화되고 있습니다.
주총리는 독성 조류로 인해 400종 이상의 해양 생물이 폐사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관광산업에도 악영향을 끼쳤고, 조류로 인한 수인성 독소로 인해 굴과 홍합 양식장도 폐쇄됐습니다.
이번 독성 조류 확산은 미세 조류인 '카레니아 미키모토이'의 과다 증식이 원인이라고 남호주 환경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 조류는 어류의 아가미에 손상을 입히고, 분해되는 과정에서는 수중 산소를 고갈시키는 특성이 있습니다.
호주 연방정부는 주정부와 함께, 2,800만 호주달러, 우리 돈 약 253억 원을 들여 정화 작업과 연구, 피해 업계 지원에 나섭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김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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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은, 남호주에서 확산 중인 독성 조류로 인해 해양생태계와 관광산업이 초토화됐다고 전했습니다.
남호주 총리는 지금의 상황을 '자연재해'로 간주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환경 당국 발표를 보면 지난 3월 처음 발견된 독성 조류는 현재 4,500㎢의 해역에 확산했으며 해수 온도 상승으로 상황은 악화되고 있습니다.
주총리는 독성 조류로 인해 400종 이상의 해양 생물이 폐사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관광산업에도 악영향을 끼쳤고, 조류로 인한 수인성 독소로 인해 굴과 홍합 양식장도 폐쇄됐습니다.
이번 독성 조류 확산은 미세 조류인 '카레니아 미키모토이'의 과다 증식이 원인이라고 남호주 환경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 조류는 어류의 아가미에 손상을 입히고, 분해되는 과정에서는 수중 산소를 고갈시키는 특성이 있습니다.
호주 연방정부는 주정부와 함께, 2,800만 호주달러, 우리 돈 약 253억 원을 들여 정화 작업과 연구, 피해 업계 지원에 나섭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김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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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23 15: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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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은, 남호주에서 확산 중인 독성 조류로 인해 해양생태계와 관광산업이 초토화됐다고 전했습니다.
남호주 총리는 지금의 상황을 '자연재해'로 간주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환경 당국 발표를 보면 지난 3월 처음 발견된 독성 조류는 현재 4,500㎢의 해역에 확산했으며 해수 온도 상승으로 상황은 악화되고 있습니다.
주총리는 독성 조류로 인해 400종 이상의 해양 생물이 폐사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관광산업에도 악영향을 끼쳤고, 조류로 인한 수인성 독소로 인해 굴과 홍합 양식장도 폐쇄됐습니다.
이번 독성 조류 확산은 미세 조류인 '카레니아 미키모토이'의 과다 증식이 원인이라고 남호주 환경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 조류는 어류의 아가미에 손상을 입히고, 분해되는 과정에서는 수중 산소를 고갈시키는 특성이 있습니다.
호주 연방정부는 주정부와 함께, 2,800만 호주달러, 우리 돈 약 253억 원을 들여 정화 작업과 연구, 피해 업계 지원에 나섭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김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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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은, 남호주에서 확산 중인 독성 조류로 인해 해양생태계와 관광산업이 초토화됐다고 전했습니다.
남호주 총리는 지금의 상황을 '자연재해'로 간주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환경 당국 발표를 보면 지난 3월 처음 발견된 독성 조류는 현재 4,500㎢의 해역에 확산했으며 해수 온도 상승으로 상황은 악화되고 있습니다.
주총리는 독성 조류로 인해 400종 이상의 해양 생물이 폐사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관광산업에도 악영향을 끼쳤고, 조류로 인한 수인성 독소로 인해 굴과 홍합 양식장도 폐쇄됐습니다.
이번 독성 조류 확산은 미세 조류인 '카레니아 미키모토이'의 과다 증식이 원인이라고 남호주 환경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 조류는 어류의 아가미에 손상을 입히고, 분해되는 과정에서는 수중 산소를 고갈시키는 특성이 있습니다.
호주 연방정부는 주정부와 함께, 2,800만 호주달러, 우리 돈 약 253억 원을 들여 정화 작업과 연구, 피해 업계 지원에 나섭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김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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