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뱅크에서도 모바일 신분증 발급

입력 2025.07.23 (16:47) 수정 2025.07.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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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부터 모바일 신분증을 네이버나 카카오뱅크, 토스 등 민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윤호중 행안부 장관과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장준기 네이버 부사장,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오픈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신분증 개방 사업은 민간 금융 앱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국가보훈등록증 등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하는 서비스입니다.

그동안 모바일 신분증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과 지난해 개방한 삼성월렛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었지만, 오늘부터는 One UI 6.1 이상의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는 KB스타뱅킹, 네이버, NH올원뱅크, 토스, 카카오뱅크 앱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아이폰(IOS) 사용자는 일단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토스, 카카오뱅크 앱에서만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KB스타뱅킹, 네이버, NH올원뱅크 앱에 대한 서비스는 추후 지원할 예정입니다.

모바일 신분증은 이용자의 단말기 보안 영역에 암호화된 형태로 저장되며, 중앙 서버에는 별도로 저장되지 않아 데이터센터가 해킹되더라도 신분증 정보는 유출 없이 안전하게 보호된다고 행안부는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지난해 모집공고를 통해 참여 사업자를 선정했으며 각 참여 사업자는 지난 1년간 서비스를 구축해 정부의 적합성 평가를 통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행정안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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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카카오뱅크에서도 모바일 신분증 발급
    • 입력 2025-07-23 16:47:24
    • 수정2025-07-23 16:55:02
    사회
오늘(23일)부터 모바일 신분증을 네이버나 카카오뱅크, 토스 등 민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윤호중 행안부 장관과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장준기 네이버 부사장,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오픈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신분증 개방 사업은 민간 금융 앱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국가보훈등록증 등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하는 서비스입니다.

그동안 모바일 신분증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과 지난해 개방한 삼성월렛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었지만, 오늘부터는 One UI 6.1 이상의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는 KB스타뱅킹, 네이버, NH올원뱅크, 토스, 카카오뱅크 앱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아이폰(IOS) 사용자는 일단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토스, 카카오뱅크 앱에서만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KB스타뱅킹, 네이버, NH올원뱅크 앱에 대한 서비스는 추후 지원할 예정입니다.

모바일 신분증은 이용자의 단말기 보안 영역에 암호화된 형태로 저장되며, 중앙 서버에는 별도로 저장되지 않아 데이터센터가 해킹되더라도 신분증 정보는 유출 없이 안전하게 보호된다고 행안부는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지난해 모집공고를 통해 참여 사업자를 선정했으며 각 참여 사업자는 지난 1년간 서비스를 구축해 정부의 적합성 평가를 통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행정안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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