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시바 총리, 쏟아지는 사퇴설 일축…“그런 발언한 적 없어”
입력 2025.07.23 (17:13)
수정 2025.07.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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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참패한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조만간 사퇴 의사를 밝힐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당사자인 이시바 총리가 즉각 “그런 사실이 없다”며 사퇴설을 일축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오늘 오후 자민당 본부에서 기시다 후미오, 스가 요시히데, 아소 다로 등 전직 총리 3명과 약 1시간 20분 동안 만난 뒤 이같이 밝혔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타결한 뒤 후속조치를 서두르기 위해 연임할 뜻을 밝혔으며, 자신이 주변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그런 발언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또 “3명의 전 총리와 위기감을 공유했다”면서 “제 거취에 관해서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라고도 전했습니다.
앞서 일본 최대 일간지 요미우리는 이시바 총리가 미일 무역협상이 타결되면서 이르면 이달 중에라도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힐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 역시 이시바 총리가 다음 달 말까지는 퇴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으며, 이런 의사를 이미 주변에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시바 총리는 오늘 오후 자민당 본부에서 기시다 후미오, 스가 요시히데, 아소 다로 등 전직 총리 3명과 약 1시간 20분 동안 만난 뒤 이같이 밝혔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타결한 뒤 후속조치를 서두르기 위해 연임할 뜻을 밝혔으며, 자신이 주변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그런 발언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또 “3명의 전 총리와 위기감을 공유했다”면서 “제 거취에 관해서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라고도 전했습니다.
앞서 일본 최대 일간지 요미우리는 이시바 총리가 미일 무역협상이 타결되면서 이르면 이달 중에라도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힐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 역시 이시바 총리가 다음 달 말까지는 퇴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으며, 이런 의사를 이미 주변에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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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이시바 총리, 쏟아지는 사퇴설 일축…“그런 발언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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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3 17:13:42
- 수정2025-07-23 17:15:59

최근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참패한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조만간 사퇴 의사를 밝힐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당사자인 이시바 총리가 즉각 “그런 사실이 없다”며 사퇴설을 일축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오늘 오후 자민당 본부에서 기시다 후미오, 스가 요시히데, 아소 다로 등 전직 총리 3명과 약 1시간 20분 동안 만난 뒤 이같이 밝혔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타결한 뒤 후속조치를 서두르기 위해 연임할 뜻을 밝혔으며, 자신이 주변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그런 발언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또 “3명의 전 총리와 위기감을 공유했다”면서 “제 거취에 관해서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라고도 전했습니다.
앞서 일본 최대 일간지 요미우리는 이시바 총리가 미일 무역협상이 타결되면서 이르면 이달 중에라도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힐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 역시 이시바 총리가 다음 달 말까지는 퇴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으며, 이런 의사를 이미 주변에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시바 총리는 오늘 오후 자민당 본부에서 기시다 후미오, 스가 요시히데, 아소 다로 등 전직 총리 3명과 약 1시간 20분 동안 만난 뒤 이같이 밝혔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타결한 뒤 후속조치를 서두르기 위해 연임할 뜻을 밝혔으며, 자신이 주변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그런 발언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또 “3명의 전 총리와 위기감을 공유했다”면서 “제 거취에 관해서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라고도 전했습니다.
앞서 일본 최대 일간지 요미우리는 이시바 총리가 미일 무역협상이 타결되면서 이르면 이달 중에라도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힐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 역시 이시바 총리가 다음 달 말까지는 퇴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으며, 이런 의사를 이미 주변에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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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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