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오브 다크니스’ 오지 오스본 별세
입력 2025.07.23 (17:24)
수정 2025.07.2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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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의 전설적 로커 오지 오스본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헤비메탈의 제왕', '어둠의 왕자'로 불렸던 오스본은 지병인 파킨슨병으로 수년간 투병해 왔습니다.
김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헤비메탈 그 자체', 오지 오스본이 일흔여섯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로커로서의 여정은 1969년 밴드 '블랙 사바스'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더 단순하고, 더 시끄럽고, 더 직선적인 헤비메탈의 원형을 제시한 블랙 사바스, 오스본의 음울한 음색과 강렬한 무대 매너는 밴드를 '전설'의 반열에 올려놨습니다.
공연을 빼먹는 등 불성실한 태도와 마약 문제 등으로 블랙 사바스에서 해고된 오스본, 하지만 솔로 활동으로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합니다.
솔로 성공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역시 오스본이 발굴한 기타리스트.
특히 스물다섯 나이에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랜디 로즈와 함께 만든 초기 2장의 앨범은 헤비메탈 역사의 명반으로 기억됩니다.
코로나 대유행 시기 발매한 '오디너리맨', 50년 로커가 삶을 반추하는 앨범에 엘튼 존, 건즈앤로지스의 슬래시 등 전설적 동료 선후배들이 참여했습니다.
2019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최근엔 걷지도 못했던 '어둠의 제왕', 지난 4일 고별 공연엔 무대 중앙에 마련된 검은 색 왕좌에 앉아 팬들을 향해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오지 오스본 : "함께 미쳐 봅시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자료조사:장희수
영국의 전설적 로커 오지 오스본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헤비메탈의 제왕', '어둠의 왕자'로 불렸던 오스본은 지병인 파킨슨병으로 수년간 투병해 왔습니다.
김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헤비메탈 그 자체', 오지 오스본이 일흔여섯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로커로서의 여정은 1969년 밴드 '블랙 사바스'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더 단순하고, 더 시끄럽고, 더 직선적인 헤비메탈의 원형을 제시한 블랙 사바스, 오스본의 음울한 음색과 강렬한 무대 매너는 밴드를 '전설'의 반열에 올려놨습니다.
공연을 빼먹는 등 불성실한 태도와 마약 문제 등으로 블랙 사바스에서 해고된 오스본, 하지만 솔로 활동으로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합니다.
솔로 성공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역시 오스본이 발굴한 기타리스트.
특히 스물다섯 나이에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랜디 로즈와 함께 만든 초기 2장의 앨범은 헤비메탈 역사의 명반으로 기억됩니다.
코로나 대유행 시기 발매한 '오디너리맨', 50년 로커가 삶을 반추하는 앨범에 엘튼 존, 건즈앤로지스의 슬래시 등 전설적 동료 선후배들이 참여했습니다.
2019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최근엔 걷지도 못했던 '어둠의 제왕', 지난 4일 고별 공연엔 무대 중앙에 마련된 검은 색 왕좌에 앉아 팬들을 향해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오지 오스본 : "함께 미쳐 봅시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자료조사:장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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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린스 오브 다크니스’ 오지 오스본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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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3 17:24:37
- 수정2025-07-23 19:46:58

[앵커]
영국의 전설적 로커 오지 오스본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헤비메탈의 제왕', '어둠의 왕자'로 불렸던 오스본은 지병인 파킨슨병으로 수년간 투병해 왔습니다.
김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헤비메탈 그 자체', 오지 오스본이 일흔여섯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로커로서의 여정은 1969년 밴드 '블랙 사바스'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더 단순하고, 더 시끄럽고, 더 직선적인 헤비메탈의 원형을 제시한 블랙 사바스, 오스본의 음울한 음색과 강렬한 무대 매너는 밴드를 '전설'의 반열에 올려놨습니다.
공연을 빼먹는 등 불성실한 태도와 마약 문제 등으로 블랙 사바스에서 해고된 오스본, 하지만 솔로 활동으로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합니다.
솔로 성공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역시 오스본이 발굴한 기타리스트.
특히 스물다섯 나이에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랜디 로즈와 함께 만든 초기 2장의 앨범은 헤비메탈 역사의 명반으로 기억됩니다.
코로나 대유행 시기 발매한 '오디너리맨', 50년 로커가 삶을 반추하는 앨범에 엘튼 존, 건즈앤로지스의 슬래시 등 전설적 동료 선후배들이 참여했습니다.
2019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최근엔 걷지도 못했던 '어둠의 제왕', 지난 4일 고별 공연엔 무대 중앙에 마련된 검은 색 왕좌에 앉아 팬들을 향해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오지 오스본 : "함께 미쳐 봅시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자료조사:장희수
영국의 전설적 로커 오지 오스본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헤비메탈의 제왕', '어둠의 왕자'로 불렸던 오스본은 지병인 파킨슨병으로 수년간 투병해 왔습니다.
김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헤비메탈 그 자체', 오지 오스본이 일흔여섯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로커로서의 여정은 1969년 밴드 '블랙 사바스'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더 단순하고, 더 시끄럽고, 더 직선적인 헤비메탈의 원형을 제시한 블랙 사바스, 오스본의 음울한 음색과 강렬한 무대 매너는 밴드를 '전설'의 반열에 올려놨습니다.
공연을 빼먹는 등 불성실한 태도와 마약 문제 등으로 블랙 사바스에서 해고된 오스본, 하지만 솔로 활동으로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합니다.
솔로 성공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역시 오스본이 발굴한 기타리스트.
특히 스물다섯 나이에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랜디 로즈와 함께 만든 초기 2장의 앨범은 헤비메탈 역사의 명반으로 기억됩니다.
코로나 대유행 시기 발매한 '오디너리맨', 50년 로커가 삶을 반추하는 앨범에 엘튼 존, 건즈앤로지스의 슬래시 등 전설적 동료 선후배들이 참여했습니다.
2019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최근엔 걷지도 못했던 '어둠의 제왕', 지난 4일 고별 공연엔 무대 중앙에 마련된 검은 색 왕좌에 앉아 팬들을 향해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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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자료조사:장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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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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