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오늘 수해복구 대민지원에 장병 2,300여 명 투입”

입력 2025.07.23 (18:03) 수정 2025.07.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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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오늘(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합청군과 전남, 광주 등에 피해복구 대민지원을 위해 장병 2,300여 명과 장비 30여 대를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지난 17일부터 경기, 충남, 전남, 경남 등 수해 지역에 군 병력과 장비를 투입해 복구작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수해복구 작업에 투입된 장병은 연인원 6,900여 명입니다.

장병들은 침수 민가와 도로 정리,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정비, 고립지역 구호물자 운반 등의 작업을 수행 중입니다.

육군은 “실종자 수색도 지원하고 있다”며 “특수전사령부 예하 특전대원들은 광주·전남 순천 일대에서 고무보트와 드론을 활용해 강상 수색을 실시했고, 경남 산청 등 매몰지역에선 39사단 기동대대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기갑수색대대 장병 등이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복구와 수색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강상 수색작전의 경우 수중작전에 대한 충분한 훈련과 장비를 갖춘 특전대원들을 투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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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23 18:03:28
    • 수정2025-07-23 18: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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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오늘(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합청군과 전남, 광주 등에 피해복구 대민지원을 위해 장병 2,300여 명과 장비 30여 대를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지난 17일부터 경기, 충남, 전남, 경남 등 수해 지역에 군 병력과 장비를 투입해 복구작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수해복구 작업에 투입된 장병은 연인원 6,900여 명입니다.

장병들은 침수 민가와 도로 정리,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정비, 고립지역 구호물자 운반 등의 작업을 수행 중입니다.

육군은 “실종자 수색도 지원하고 있다”며 “특수전사령부 예하 특전대원들은 광주·전남 순천 일대에서 고무보트와 드론을 활용해 강상 수색을 실시했고, 경남 산청 등 매몰지역에선 39사단 기동대대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기갑수색대대 장병 등이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복구와 수색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강상 수색작전의 경우 수중작전에 대한 충분한 훈련과 장비를 갖춘 특전대원들을 투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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