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믹타 청년 대화 개최…‘신기술·국제 평화 증진’ 주제

외교부가 오늘(23일)부터 사흘간 믹타(MIKTA·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협의체) 출신 청년들을 초청해 ‘2025 믹타 청년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믹타 회원국 출신의 대학생과 대학원생 총 28명이 초청됐는데, 행사는 ‘신기술과 국제 평화 증진’을 대주제로 진행됩니다.

이에 참가자들은 사흘간 믹타 관련 전문가 초청 강연, 믹타 모의 외교장관회의, 주한 믹타 외교단과의 소통 행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올해 믹타 의장국으로서 평화 구축과 청년 역량 강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가속화를 중점 의제로 선정했다”며 “청년이 글로벌 현안 대응 과정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포용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주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