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 유물 발굴하는 ‘바다누리호’ 취항
입력 2025.07.24 (09:23)
수정 2025.07.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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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에 가라앉은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전용 바지선이 취항했습니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오늘(24일) 오후 전라남도 목포시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앞 계류장에서 수중유산 발굴 바지선 '바다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바다누리호는 잠수통제실과 공기압축실, 잭업(고정용 장치를 부착해 수중의 지반에 고정할 수 있는 장치) 통제실, 잠수사 승강기, 크레인 등을 갖춘 수중발굴 전용 바지선입니다.
97톤급에 길이 19.2m, 너비 18m, 높이 2.3m로, 최대 10명의 조사원이 머물며 발굴조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바다누리호 바지선 네 귀퉁이에 길이 32m, 직경 90cm의 기둥형 다리를 설치해 해저에 고정할 수 있고, 유압장치를 통해 승강해 일반 바지선에 비해 파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잠수사 승강기는 이동시 조류와 유속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잠수사가 안전하게 바다누리호에 타고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바다누리호는 올해 하반기부터 수중유산 신고 해역과 태안 마도 해역, 진도 해역, 고흥 해역 등 전국의 수중유산 현장에서 수중발굴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제공]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오늘(24일) 오후 전라남도 목포시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앞 계류장에서 수중유산 발굴 바지선 '바다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바다누리호는 잠수통제실과 공기압축실, 잭업(고정용 장치를 부착해 수중의 지반에 고정할 수 있는 장치) 통제실, 잠수사 승강기, 크레인 등을 갖춘 수중발굴 전용 바지선입니다.
97톤급에 길이 19.2m, 너비 18m, 높이 2.3m로, 최대 10명의 조사원이 머물며 발굴조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바다누리호 바지선 네 귀퉁이에 길이 32m, 직경 90cm의 기둥형 다리를 설치해 해저에 고정할 수 있고, 유압장치를 통해 승강해 일반 바지선에 비해 파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잠수사 승강기는 이동시 조류와 유속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잠수사가 안전하게 바다누리호에 타고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바다누리호는 올해 하반기부터 수중유산 신고 해역과 태안 마도 해역, 진도 해역, 고흥 해역 등 전국의 수중유산 현장에서 수중발굴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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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속 유물 발굴하는 ‘바다누리호’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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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4 09:23:54
- 수정2025-07-24 13:41:54

바닷속에 가라앉은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전용 바지선이 취항했습니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오늘(24일) 오후 전라남도 목포시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앞 계류장에서 수중유산 발굴 바지선 '바다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바다누리호는 잠수통제실과 공기압축실, 잭업(고정용 장치를 부착해 수중의 지반에 고정할 수 있는 장치) 통제실, 잠수사 승강기, 크레인 등을 갖춘 수중발굴 전용 바지선입니다.
97톤급에 길이 19.2m, 너비 18m, 높이 2.3m로, 최대 10명의 조사원이 머물며 발굴조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바다누리호 바지선 네 귀퉁이에 길이 32m, 직경 90cm의 기둥형 다리를 설치해 해저에 고정할 수 있고, 유압장치를 통해 승강해 일반 바지선에 비해 파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잠수사 승강기는 이동시 조류와 유속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잠수사가 안전하게 바다누리호에 타고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바다누리호는 올해 하반기부터 수중유산 신고 해역과 태안 마도 해역, 진도 해역, 고흥 해역 등 전국의 수중유산 현장에서 수중발굴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제공]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오늘(24일) 오후 전라남도 목포시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앞 계류장에서 수중유산 발굴 바지선 '바다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바다누리호는 잠수통제실과 공기압축실, 잭업(고정용 장치를 부착해 수중의 지반에 고정할 수 있는 장치) 통제실, 잠수사 승강기, 크레인 등을 갖춘 수중발굴 전용 바지선입니다.
97톤급에 길이 19.2m, 너비 18m, 높이 2.3m로, 최대 10명의 조사원이 머물며 발굴조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바다누리호 바지선 네 귀퉁이에 길이 32m, 직경 90cm의 기둥형 다리를 설치해 해저에 고정할 수 있고, 유압장치를 통해 승강해 일반 바지선에 비해 파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잠수사 승강기는 이동시 조류와 유속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잠수사가 안전하게 바다누리호에 타고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바다누리호는 올해 하반기부터 수중유산 신고 해역과 태안 마도 해역, 진도 해역, 고흥 해역 등 전국의 수중유산 현장에서 수중발굴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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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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