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의 오타니, 5경기 연속 홈런…37호포로 NL 홈런 단독 1위

입력 2025.07.24 (10:36) 수정 2025.07.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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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가 5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습니다.

오타니는 오늘(24일) 미네소타와의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말 1아웃에서 상대 선발 투수 패덕의 시속 127km 커브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습니다.

시즌 37호 1점 홈런으로 오타니는 20일 밀워키전부터 시작한 홈런 행진을 5경기로 늘렸습니다.

오타니의 개인 최다 연속 경기 홈런이자, 다저스의 구단 타이기록입니다.

오타니는 로이 캄파넬라(1950년), 숀 그린(2001년), 맷 켐프(2010년), 아드리안 곤살레스(2014∼2015년), 작 피더슨(2015년), 맥스 먼시(2019년)에 이어 5경기 연속 홈런을 친 7번째 다저스 선수가 됐습니다.

또한, 시즌 37번째 아치를 그리면서 36홈런을 기록 중인 애리조나의 에우헤니오 수아레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오타니의 팀 동료인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혜성은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최근 부진에 빠졌던 다저스는 9회 말에 터진 프리먼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미네소타에 4대3으로 승리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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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7-24 10: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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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가 5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습니다.

오타니는 오늘(24일) 미네소타와의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말 1아웃에서 상대 선발 투수 패덕의 시속 127km 커브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습니다.

시즌 37호 1점 홈런으로 오타니는 20일 밀워키전부터 시작한 홈런 행진을 5경기로 늘렸습니다.

오타니의 개인 최다 연속 경기 홈런이자, 다저스의 구단 타이기록입니다.

오타니는 로이 캄파넬라(1950년), 숀 그린(2001년), 맷 켐프(2010년), 아드리안 곤살레스(2014∼2015년), 작 피더슨(2015년), 맥스 먼시(2019년)에 이어 5경기 연속 홈런을 친 7번째 다저스 선수가 됐습니다.

또한, 시즌 37번째 아치를 그리면서 36홈런을 기록 중인 애리조나의 에우헤니오 수아레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오타니의 팀 동료인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혜성은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최근 부진에 빠졌던 다저스는 9회 말에 터진 프리먼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미네소타에 4대3으로 승리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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