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깡·직거래 사기 잡는다…경찰, ‘소비쿠폰’ 불법유통 특별단속

입력 2025.07.24 (11:24) 수정 2025.07.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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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불법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이용한 범죄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단속 대상은 실제 거래 없이 소비쿠폰만 결제하고 현금을 돌려받는, 이른바 ‘카드깡’을 비롯해 가맹점에서 허위 매출을 발생시키는 행위와 개인 간 직거래 사기, 소비쿠폰이 입금된 카드를 타인에게 양도하는 행위 등입니다.

특별단속 기간은 오늘부터 소비쿠폰 사용 시한인 11월 30일까지입니다.

경찰은 각 시도경찰청의 사이버수사대 등을 중심으로 불법유통 행위 모니터링과 인지 수사를 진행하고, 각종 민원 사건에 대해서는 경찰서 지능팀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또, 범죄 행위로 취득한 범죄 수익금은 기소 전 모두 몰수하고, 추징보전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본래 지급 목적과 다르게 사용해 부당하게 이득을 취하는 행위는 끝까지 추적해 엄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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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24 11:24:23
    • 수정2025-07-24 11:25:03
    사회
경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불법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이용한 범죄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단속 대상은 실제 거래 없이 소비쿠폰만 결제하고 현금을 돌려받는, 이른바 ‘카드깡’을 비롯해 가맹점에서 허위 매출을 발생시키는 행위와 개인 간 직거래 사기, 소비쿠폰이 입금된 카드를 타인에게 양도하는 행위 등입니다.

특별단속 기간은 오늘부터 소비쿠폰 사용 시한인 11월 30일까지입니다.

경찰은 각 시도경찰청의 사이버수사대 등을 중심으로 불법유통 행위 모니터링과 인지 수사를 진행하고, 각종 민원 사건에 대해서는 경찰서 지능팀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또, 범죄 행위로 취득한 범죄 수익금은 기소 전 모두 몰수하고, 추징보전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본래 지급 목적과 다르게 사용해 부당하게 이득을 취하는 행위는 끝까지 추적해 엄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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