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인천지역 수출액 역대 최대…반도체 등 증가
입력 2025.07.24 (13:52)
수정 2025.07.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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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의 올해 상반기 수출액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오늘(24일) 발표한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인천에서 상반기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한 294억 5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28.7% 감소했지만, 베트남(215.1%), 대만(56.3%), 인도(167.1%) 등지로의 수출이 크게 늘면서 작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84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자동차는 중앙아시아와 중동 국가들에 대한 중고차 수출 호조로 신차 최대 수출 대상국인 미국으로의 수출이 25.2% 감소했음에도 작년 상반기보다 5% 증가한 38억 1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의약품은 미국, 유럽 등지로의 수출 증가로 상반기 수출액이 28.8% 증가한 34억 6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의약품 수출은 대상국별로 미국(43.4), 독일(68.5%), 스위스(71.9%), 네덜란드(716.9%) 등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심준석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장은 "미국 관세 정책을 비롯한 어려운 여건에도 인천 기업들의 수출 대상국 다변화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세운 역대 상반기 최대 수출액을 경신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오늘(24일) 발표한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인천에서 상반기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한 294억 5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28.7% 감소했지만, 베트남(215.1%), 대만(56.3%), 인도(167.1%) 등지로의 수출이 크게 늘면서 작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84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자동차는 중앙아시아와 중동 국가들에 대한 중고차 수출 호조로 신차 최대 수출 대상국인 미국으로의 수출이 25.2% 감소했음에도 작년 상반기보다 5% 증가한 38억 1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의약품은 미국, 유럽 등지로의 수출 증가로 상반기 수출액이 28.8% 증가한 34억 6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의약품 수출은 대상국별로 미국(43.4), 독일(68.5%), 스위스(71.9%), 네덜란드(716.9%) 등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심준석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장은 "미국 관세 정책을 비롯한 어려운 여건에도 인천 기업들의 수출 대상국 다변화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세운 역대 상반기 최대 수출액을 경신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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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상반기 인천지역 수출액 역대 최대…반도체 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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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4 13:52:33
- 수정2025-07-24 13:55:10

인천지역의 올해 상반기 수출액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오늘(24일) 발표한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인천에서 상반기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한 294억 5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28.7% 감소했지만, 베트남(215.1%), 대만(56.3%), 인도(167.1%) 등지로의 수출이 크게 늘면서 작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84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자동차는 중앙아시아와 중동 국가들에 대한 중고차 수출 호조로 신차 최대 수출 대상국인 미국으로의 수출이 25.2% 감소했음에도 작년 상반기보다 5% 증가한 38억 1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의약품은 미국, 유럽 등지로의 수출 증가로 상반기 수출액이 28.8% 증가한 34억 6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의약품 수출은 대상국별로 미국(43.4), 독일(68.5%), 스위스(71.9%), 네덜란드(716.9%) 등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심준석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장은 "미국 관세 정책을 비롯한 어려운 여건에도 인천 기업들의 수출 대상국 다변화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세운 역대 상반기 최대 수출액을 경신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오늘(24일) 발표한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인천에서 상반기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한 294억 5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28.7% 감소했지만, 베트남(215.1%), 대만(56.3%), 인도(167.1%) 등지로의 수출이 크게 늘면서 작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84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자동차는 중앙아시아와 중동 국가들에 대한 중고차 수출 호조로 신차 최대 수출 대상국인 미국으로의 수출이 25.2% 감소했음에도 작년 상반기보다 5% 증가한 38억 1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의약품은 미국, 유럽 등지로의 수출 증가로 상반기 수출액이 28.8% 증가한 34억 6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의약품 수출은 대상국별로 미국(43.4), 독일(68.5%), 스위스(71.9%), 네덜란드(716.9%) 등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심준석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장은 "미국 관세 정책을 비롯한 어려운 여건에도 인천 기업들의 수출 대상국 다변화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세운 역대 상반기 최대 수출액을 경신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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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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