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당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 사무처장이 도당위원장 윤리위 제소
입력 2025.07.24 (16:08)
수정 2025.07.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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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사무처장이 현 도당위원장을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등의 이유로 중앙당 윤리위에 제소했습니다.
이명수 국민의힘 제주도당 사무처장은 그제( 22일)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고기철 도당위원장을 폭행과 폭언, 갑질 등으로 제소하고 당무감사를 요청했습니다.
이명수 사무처장이 중앙당 윤리위에 제출한 징계 심의요청서를 보면,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난달 초 당시 김문수 대선 후보의 제주 유세 때 고기철 위원장으로부터 여러 차례 폭언을 듣고 폭행을 당한 내용이 기재돼 있습니다.
이 사무처장은 “제주도당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두 차례나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고기철 위원장에게 사과 요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이러한 행위에 대해 직장 내 갑질, 괴롭힘으로 노동청에도 제소해 판단을 받아 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기철 도당위원장은 “도당위원장으로 당선된 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이런 일로 당원들에게 실망을 주고 싶지 않다”며, “중앙당 당무감사에서 문제가 없다는 부분이 확인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명수 국민의힘 제주도당 사무처장은 그제( 22일)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고기철 도당위원장을 폭행과 폭언, 갑질 등으로 제소하고 당무감사를 요청했습니다.
이명수 사무처장이 중앙당 윤리위에 제출한 징계 심의요청서를 보면,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난달 초 당시 김문수 대선 후보의 제주 유세 때 고기철 위원장으로부터 여러 차례 폭언을 듣고 폭행을 당한 내용이 기재돼 있습니다.
이 사무처장은 “제주도당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두 차례나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고기철 위원장에게 사과 요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이러한 행위에 대해 직장 내 갑질, 괴롭힘으로 노동청에도 제소해 판단을 받아 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기철 도당위원장은 “도당위원장으로 당선된 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이런 일로 당원들에게 실망을 주고 싶지 않다”며, “중앙당 당무감사에서 문제가 없다는 부분이 확인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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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질 당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 사무처장이 도당위원장 윤리위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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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4 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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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사무처장이 현 도당위원장을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등의 이유로 중앙당 윤리위에 제소했습니다.
이명수 국민의힘 제주도당 사무처장은 그제( 22일)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고기철 도당위원장을 폭행과 폭언, 갑질 등으로 제소하고 당무감사를 요청했습니다.
이명수 사무처장이 중앙당 윤리위에 제출한 징계 심의요청서를 보면,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난달 초 당시 김문수 대선 후보의 제주 유세 때 고기철 위원장으로부터 여러 차례 폭언을 듣고 폭행을 당한 내용이 기재돼 있습니다.
이 사무처장은 “제주도당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두 차례나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고기철 위원장에게 사과 요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이러한 행위에 대해 직장 내 갑질, 괴롭힘으로 노동청에도 제소해 판단을 받아 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기철 도당위원장은 “도당위원장으로 당선된 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이런 일로 당원들에게 실망을 주고 싶지 않다”며, “중앙당 당무감사에서 문제가 없다는 부분이 확인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명수 국민의힘 제주도당 사무처장은 그제( 22일)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고기철 도당위원장을 폭행과 폭언, 갑질 등으로 제소하고 당무감사를 요청했습니다.
이명수 사무처장이 중앙당 윤리위에 제출한 징계 심의요청서를 보면,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난달 초 당시 김문수 대선 후보의 제주 유세 때 고기철 위원장으로부터 여러 차례 폭언을 듣고 폭행을 당한 내용이 기재돼 있습니다.
이 사무처장은 “제주도당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두 차례나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고기철 위원장에게 사과 요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이러한 행위에 대해 직장 내 갑질, 괴롭힘으로 노동청에도 제소해 판단을 받아 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기철 도당위원장은 “도당위원장으로 당선된 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이런 일로 당원들에게 실망을 주고 싶지 않다”며, “중앙당 당무감사에서 문제가 없다는 부분이 확인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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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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