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북한의 러시아 지원, 동아시아에 위험”…중국 ‘책임’ 강조
입력 2025.07.24 (20:16)
수정 2025.07.2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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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현지시각 24일 중국 지도부에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군사 지원이 중단되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안토니우 코스타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과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병력과 무기를 공급하는 것은 유럽뿐 아니라 동아시아 안보에도 중대한 위험을 가한다”고 말했습니다.
EU는 보도자료를 통해 EU 지도부가 러시아의 침략 전쟁이 우크라이나를 넘어 세계 안보에도 실존적 위협이 된다고 지적하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의 ‘책임’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EU 지도부는 아울러 러시아의 군수산업 체계를 지탱하는 데 필요한 어떠한 물질적 지원도 제공하지 말라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EU 지도부가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리창 총리와 연쇄 회동에서 직접 북한의 러시아 지원 등을 문제 삼은 것은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중국이 줄곧 ‘소극적’ 태도로 일관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안토니우 코스타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과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병력과 무기를 공급하는 것은 유럽뿐 아니라 동아시아 안보에도 중대한 위험을 가한다”고 말했습니다.
EU는 보도자료를 통해 EU 지도부가 러시아의 침략 전쟁이 우크라이나를 넘어 세계 안보에도 실존적 위협이 된다고 지적하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의 ‘책임’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EU 지도부는 아울러 러시아의 군수산업 체계를 지탱하는 데 필요한 어떠한 물질적 지원도 제공하지 말라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EU 지도부가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리창 총리와 연쇄 회동에서 직접 북한의 러시아 지원 등을 문제 삼은 것은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중국이 줄곧 ‘소극적’ 태도로 일관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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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북한의 러시아 지원, 동아시아에 위험”…중국 ‘책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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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4 20:16:26
- 수정2025-07-24 20:28:28

유럽연합(EU)이 현지시각 24일 중국 지도부에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군사 지원이 중단되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안토니우 코스타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과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병력과 무기를 공급하는 것은 유럽뿐 아니라 동아시아 안보에도 중대한 위험을 가한다”고 말했습니다.
EU는 보도자료를 통해 EU 지도부가 러시아의 침략 전쟁이 우크라이나를 넘어 세계 안보에도 실존적 위협이 된다고 지적하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의 ‘책임’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EU 지도부는 아울러 러시아의 군수산업 체계를 지탱하는 데 필요한 어떠한 물질적 지원도 제공하지 말라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EU 지도부가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리창 총리와 연쇄 회동에서 직접 북한의 러시아 지원 등을 문제 삼은 것은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중국이 줄곧 ‘소극적’ 태도로 일관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안토니우 코스타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과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병력과 무기를 공급하는 것은 유럽뿐 아니라 동아시아 안보에도 중대한 위험을 가한다”고 말했습니다.
EU는 보도자료를 통해 EU 지도부가 러시아의 침략 전쟁이 우크라이나를 넘어 세계 안보에도 실존적 위협이 된다고 지적하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의 ‘책임’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EU 지도부는 아울러 러시아의 군수산업 체계를 지탱하는 데 필요한 어떠한 물질적 지원도 제공하지 말라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EU 지도부가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리창 총리와 연쇄 회동에서 직접 북한의 러시아 지원 등을 문제 삼은 것은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중국이 줄곧 ‘소극적’ 태도로 일관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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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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