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 상가 건물서 불…1명 경상·12명 연기 흡입

어젯밤(25일) 11시 10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6층짜리 상가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50대 여성이 호흡곤란 증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12명이 연기를 마셔 현장 처치 등을 받았습니다.

또 건물에 있던 7명은 구조됐고, 85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인 오늘 새벽 1시 10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소방 당국은 건물 외벽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거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