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 송병준 컴투스 의장 소환…‘대가성 협찬 의혹 수사’

입력 2025.07.26 (13:34) 수정 2025.07.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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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팀이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에 수억 원대 후원을 했던 송병준 컴투스홀딩스 의장을 오늘(26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 의장은 이날 코바나컨텐츠의 전시회에 협찬을 하게 된 경위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출석했습니다.

송 의장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코바나컨텐츠 주관 전시회에 2억 원 상당의 협찬을 했는데, 수사팀은 특히 2019년 송 의장이 김 여사와 면담한 이후 전시회를 후원한 배경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송 의장은 당시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었고,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었습니다.

송 의장은 이후 2022년 3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에 특검은 송 의장의 후원에 대가성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따져보고 있습니다.

어제(25일)는 컴투스홀딩스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컴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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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특검, 송병준 컴투스 의장 소환…‘대가성 협찬 의혹 수사’
    • 입력 2025-07-26 13:34:41
    • 수정2025-07-26 13:37:37
    사회
김건희특검팀이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에 수억 원대 후원을 했던 송병준 컴투스홀딩스 의장을 오늘(26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 의장은 이날 코바나컨텐츠의 전시회에 협찬을 하게 된 경위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출석했습니다.

송 의장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코바나컨텐츠 주관 전시회에 2억 원 상당의 협찬을 했는데, 수사팀은 특히 2019년 송 의장이 김 여사와 면담한 이후 전시회를 후원한 배경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송 의장은 당시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었고,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었습니다.

송 의장은 이후 2022년 3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에 특검은 송 의장의 후원에 대가성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따져보고 있습니다.

어제(25일)는 컴투스홀딩스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컴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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