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산업장관 집중 협상…“대미 투자 등 쟁점 추가 접근 시도”
입력 2025.07.26 (16:17)
수정 2025.07.26 (16: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미 양국이 8월 1일 전까지 무역 합의를 하는 것을 목표로 집중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현지 시각으로 25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의 뉴욕 자택에서 늦은 밤까지 협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국 산업 장관은 24일 워싱턴DC 미국 상무부 청사에서 협상을 벌인 뒤 뉴욕에 있는 러트닉 장관 자택으로 장소를 옮겨 이틀째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김 장관은 첫 협상보다 진전된 수정 제안을 제시하면서 대미 투자와 소고기·쌀을 포함한 농축산물 이슈 등 쟁점 분야에서 추가 접근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러트닉 장관은 한국 측에 더 많은 양보를 요구해 협상 타결 수준까지는 접근하지 못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 장관은 러트닉 장관과의 추가 협의 결과를 본국에 보고하고 내부 추가 협의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장관은 당초 25일 귀국 예정이었지만 협상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한미 간 막판 협상이 집중적으로 전개되고 있어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현지에 남아 대미 협상을 총괄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국을 방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현지 시각으로 25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의 뉴욕 자택에서 늦은 밤까지 협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국 산업 장관은 24일 워싱턴DC 미국 상무부 청사에서 협상을 벌인 뒤 뉴욕에 있는 러트닉 장관 자택으로 장소를 옮겨 이틀째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김 장관은 첫 협상보다 진전된 수정 제안을 제시하면서 대미 투자와 소고기·쌀을 포함한 농축산물 이슈 등 쟁점 분야에서 추가 접근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러트닉 장관은 한국 측에 더 많은 양보를 요구해 협상 타결 수준까지는 접근하지 못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 장관은 러트닉 장관과의 추가 협의 결과를 본국에 보고하고 내부 추가 협의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장관은 당초 25일 귀국 예정이었지만 협상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한미 간 막판 협상이 집중적으로 전개되고 있어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현지에 남아 대미 협상을 총괄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미 산업장관 집중 협상…“대미 투자 등 쟁점 추가 접근 시도”
-
- 입력 2025-07-26 16:17:22
- 수정2025-07-26 16:18:18

한미 양국이 8월 1일 전까지 무역 합의를 하는 것을 목표로 집중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현지 시각으로 25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의 뉴욕 자택에서 늦은 밤까지 협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국 산업 장관은 24일 워싱턴DC 미국 상무부 청사에서 협상을 벌인 뒤 뉴욕에 있는 러트닉 장관 자택으로 장소를 옮겨 이틀째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김 장관은 첫 협상보다 진전된 수정 제안을 제시하면서 대미 투자와 소고기·쌀을 포함한 농축산물 이슈 등 쟁점 분야에서 추가 접근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러트닉 장관은 한국 측에 더 많은 양보를 요구해 협상 타결 수준까지는 접근하지 못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 장관은 러트닉 장관과의 추가 협의 결과를 본국에 보고하고 내부 추가 협의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장관은 당초 25일 귀국 예정이었지만 협상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한미 간 막판 협상이 집중적으로 전개되고 있어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현지에 남아 대미 협상을 총괄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국을 방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현지 시각으로 25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의 뉴욕 자택에서 늦은 밤까지 협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국 산업 장관은 24일 워싱턴DC 미국 상무부 청사에서 협상을 벌인 뒤 뉴욕에 있는 러트닉 장관 자택으로 장소를 옮겨 이틀째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김 장관은 첫 협상보다 진전된 수정 제안을 제시하면서 대미 투자와 소고기·쌀을 포함한 농축산물 이슈 등 쟁점 분야에서 추가 접근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러트닉 장관은 한국 측에 더 많은 양보를 요구해 협상 타결 수준까지는 접근하지 못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 장관은 러트닉 장관과의 추가 협의 결과를 본국에 보고하고 내부 추가 협의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장관은 당초 25일 귀국 예정이었지만 협상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한미 간 막판 협상이 집중적으로 전개되고 있어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현지에 남아 대미 협상을 총괄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이수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트럼프발 ‘관세 전쟁’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