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최휘영, 정부 회의 출석률 18% 불과…사기업 회의 출석률은 86%”
입력 2025.07.27 (15:49)
수정 2025.07.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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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정부 위원회 회의 출석률은 저조했지만 사기업 회의에서는 높은 출석률을 기록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27일)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실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지난 2005년 5월부터 2008년 2월까지 국무총리 산하 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을 당시 22차례 열린 회의에 4차례 참석해 출석률이 18%였습니다.
반면에 최 후보자가 사외이사로 활동한 하나투어에서는 2015년 3월부터 2016년 1월까지 22차례 회의에 19차례 참석해 출석률 86%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최 후보자는 하나투어에서 연간 1,400만 원 상당의 급여를 수령했다고 김 의원실 측은 설명했습니다.
김승수 의원은 “청소년 정책을 논의하는 중요 위원직을 맡아 회의조차 제대로 참석하지 않고 개인과 회사의 이미지만 세탁한 후보자의 모습이 경악스럽다”며 “인사청문회를 통해 도덕성과 전문성 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최 후보자 청문회 준비단 측은 “청소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네이버 대표로 재직하면서 위원회 활동 홍보에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청문회를 통해 설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27일)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실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지난 2005년 5월부터 2008년 2월까지 국무총리 산하 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을 당시 22차례 열린 회의에 4차례 참석해 출석률이 18%였습니다.
반면에 최 후보자가 사외이사로 활동한 하나투어에서는 2015년 3월부터 2016년 1월까지 22차례 회의에 19차례 참석해 출석률 86%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최 후보자는 하나투어에서 연간 1,400만 원 상당의 급여를 수령했다고 김 의원실 측은 설명했습니다.
김승수 의원은 “청소년 정책을 논의하는 중요 위원직을 맡아 회의조차 제대로 참석하지 않고 개인과 회사의 이미지만 세탁한 후보자의 모습이 경악스럽다”며 “인사청문회를 통해 도덕성과 전문성 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최 후보자 청문회 준비단 측은 “청소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네이버 대표로 재직하면서 위원회 활동 홍보에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청문회를 통해 설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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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수 “최휘영, 정부 회의 출석률 18% 불과…사기업 회의 출석률은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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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7 15:49:44
- 수정2025-07-27 15:50:18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정부 위원회 회의 출석률은 저조했지만 사기업 회의에서는 높은 출석률을 기록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27일)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실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지난 2005년 5월부터 2008년 2월까지 국무총리 산하 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을 당시 22차례 열린 회의에 4차례 참석해 출석률이 18%였습니다.
반면에 최 후보자가 사외이사로 활동한 하나투어에서는 2015년 3월부터 2016년 1월까지 22차례 회의에 19차례 참석해 출석률 86%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최 후보자는 하나투어에서 연간 1,400만 원 상당의 급여를 수령했다고 김 의원실 측은 설명했습니다.
김승수 의원은 “청소년 정책을 논의하는 중요 위원직을 맡아 회의조차 제대로 참석하지 않고 개인과 회사의 이미지만 세탁한 후보자의 모습이 경악스럽다”며 “인사청문회를 통해 도덕성과 전문성 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최 후보자 청문회 준비단 측은 “청소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네이버 대표로 재직하면서 위원회 활동 홍보에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청문회를 통해 설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27일)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실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지난 2005년 5월부터 2008년 2월까지 국무총리 산하 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을 당시 22차례 열린 회의에 4차례 참석해 출석률이 18%였습니다.
반면에 최 후보자가 사외이사로 활동한 하나투어에서는 2015년 3월부터 2016년 1월까지 22차례 회의에 19차례 참석해 출석률 86%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최 후보자는 하나투어에서 연간 1,400만 원 상당의 급여를 수령했다고 김 의원실 측은 설명했습니다.
김승수 의원은 “청소년 정책을 논의하는 중요 위원직을 맡아 회의조차 제대로 참석하지 않고 개인과 회사의 이미지만 세탁한 후보자의 모습이 경악스럽다”며 “인사청문회를 통해 도덕성과 전문성 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최 후보자 청문회 준비단 측은 “청소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네이버 대표로 재직하면서 위원회 활동 홍보에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청문회를 통해 설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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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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