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압박 통한 거 맞아? 태국-캄보디아 나흘째 교전 [지금뉴스]

입력 2025.07.27 (19: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국경에서 무력 충돌한 태국과 캄보디아가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휴전 논의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히고도 나흘째 교전을 이어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태국·캄보디아 정상과 각각 통화했다"며 "양측이 휴전 협상을 위한 회담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측은 미국과 '무역 협상 테이블'에 다시 앉기를 원하지만, 싸움이 끝날 때까지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도 말했습니다.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는 성명을 통해 "즉각적이고 조건 없는 휴전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외교부 역시 "캄보디아와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중재로 양국이 휴전 협상에 동의했지만, 일부 국경 지역에서는 여전히 교전이 계속됐습니다.

지난 24일부터 벌어진 태국과 캄보디아의 무력 충돌로 양국 민간인과 군인 등 30여 이 숨지고 16만 명 이상이 대피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트럼프 압박 통한 거 맞아? 태국-캄보디아 나흘째 교전 [지금뉴스]
    • 입력 2025-07-27 19:37:19
    영상K
최근 국경에서 무력 충돌한 태국과 캄보디아가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휴전 논의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히고도 나흘째 교전을 이어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태국·캄보디아 정상과 각각 통화했다"며 "양측이 휴전 협상을 위한 회담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측은 미국과 '무역 협상 테이블'에 다시 앉기를 원하지만, 싸움이 끝날 때까지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도 말했습니다.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는 성명을 통해 "즉각적이고 조건 없는 휴전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외교부 역시 "캄보디아와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중재로 양국이 휴전 협상에 동의했지만, 일부 국경 지역에서는 여전히 교전이 계속됐습니다.

지난 24일부터 벌어진 태국과 캄보디아의 무력 충돌로 양국 민간인과 군인 등 30여 이 숨지고 16만 명 이상이 대피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