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8월 15일 저녁 8시 광화문 광장서 국민임명식
입력 2025.07.28 (15:09)
수정 2025.07.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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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8월 15일 광복절에 국민 임명식을 진행합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오늘(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주권 대축제: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 행사를 8월 15일 저녁 8시 광화문 광장에서 광복절 80주년 행사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 수석은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4일 별도 취임식 없이 취임 선서만 하고 추후 국민임명식을 국민과 함께 치른다고 약속했다"며 "이번 행사는 국가의 주인은 국민임을 천명하고 대통령으로서 주권자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선도 국가로 발전시키겠다는 다짐을 하는 행사로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자리에는 8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의미 있는 국민들을 특별 초청한다"며 "1945년 광복 직후 지난 80년간 대한민국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을 초청한다"고 밝혔습니다.
1945년 출생한 광복둥이, 1956년 한국증권거래소 발족으로 첫 상장한 12개 기업 관계자, 1971년 카이스트 설립을 주도한 관계자, 1977년 한국 최초 에베레스트 등반대 등 각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한 사람들이 대표적인 초청 대상입니다.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파독 근로자와 중동 근로자 등 경제성장을 이끈 주역들과 AI 신산업을 책임질 기업인들과 연구인들도 초대됩니다.
우 수석은 또 "함께 사는 세상을 지향하며 우리 강산의 끝이자 시작점에서 살아가는 강원 고성 주민,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희망을 주는 마을공동체 주민들, 지역특화 기업과 사회적 기업, 청년고용창출 기업 관계자도 참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K컬처 주역으로 꼽히는 문화예술 장르별 입상자, 스포츠 종목 입상자, 군인과 소방관·경찰관 등 제복 시민들, 베트남전과 이라크전 참전 용사와 순직한 공무원 유가족, 사회적 참사와 산재 유가족분들도 초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래를 책임질 세대를 대표해 각 분야 미래 유망주와 젊은 리더들도 선정해 초청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는 저녁 7시 40분부터 8시 반까지 식전 문화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9시 국민임명식으로 이어집니다.
우 수석은 "제목은 '나의 대통령으로 임명한다'로, 원래 계획된 광복 80주년 문화 행사에 30분 정도 국민임명식을 삽입해 별도 예산 부담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 수석은 "국민주권 대축제는 국민이면 누구든지 광화문 광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라며 "행사 초청 인원은 만여 명으로 이 경우 경호구역 안으로 초대받고, 바깥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취임식 아니어서 해외 정상 초청은 안 해…전직 대통령들 초대"
한편 이번 행사는 정식 취임식은 아닌 만큼 해외 정상들은 초청하지 않는다고 우 수석은 설명했습니다.
우 수석은 "검토가 됐지만 정식 취임식은 아니어서 해외 정상급 인물들이나 고위급 관계자는 초청하지 않았다"며 "행사 전에 국내 일부 사절들과 만찬 행사가 있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직 대통령의 경우 다 초대 대상이고 초청 계획이 있다"며 "다만 윤석열 대통령 내외분은 현재 구속 중이거나 수사 중이라 초대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오늘(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주권 대축제: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 행사를 8월 15일 저녁 8시 광화문 광장에서 광복절 80주년 행사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 수석은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4일 별도 취임식 없이 취임 선서만 하고 추후 국민임명식을 국민과 함께 치른다고 약속했다"며 "이번 행사는 국가의 주인은 국민임을 천명하고 대통령으로서 주권자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선도 국가로 발전시키겠다는 다짐을 하는 행사로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자리에는 8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의미 있는 국민들을 특별 초청한다"며 "1945년 광복 직후 지난 80년간 대한민국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을 초청한다"고 밝혔습니다.
1945년 출생한 광복둥이, 1956년 한국증권거래소 발족으로 첫 상장한 12개 기업 관계자, 1971년 카이스트 설립을 주도한 관계자, 1977년 한국 최초 에베레스트 등반대 등 각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한 사람들이 대표적인 초청 대상입니다.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파독 근로자와 중동 근로자 등 경제성장을 이끈 주역들과 AI 신산업을 책임질 기업인들과 연구인들도 초대됩니다.
우 수석은 또 "함께 사는 세상을 지향하며 우리 강산의 끝이자 시작점에서 살아가는 강원 고성 주민,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희망을 주는 마을공동체 주민들, 지역특화 기업과 사회적 기업, 청년고용창출 기업 관계자도 참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K컬처 주역으로 꼽히는 문화예술 장르별 입상자, 스포츠 종목 입상자, 군인과 소방관·경찰관 등 제복 시민들, 베트남전과 이라크전 참전 용사와 순직한 공무원 유가족, 사회적 참사와 산재 유가족분들도 초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래를 책임질 세대를 대표해 각 분야 미래 유망주와 젊은 리더들도 선정해 초청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는 저녁 7시 40분부터 8시 반까지 식전 문화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9시 국민임명식으로 이어집니다.
우 수석은 "제목은 '나의 대통령으로 임명한다'로, 원래 계획된 광복 80주년 문화 행사에 30분 정도 국민임명식을 삽입해 별도 예산 부담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 수석은 "국민주권 대축제는 국민이면 누구든지 광화문 광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라며 "행사 초청 인원은 만여 명으로 이 경우 경호구역 안으로 초대받고, 바깥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취임식 아니어서 해외 정상 초청은 안 해…전직 대통령들 초대"
한편 이번 행사는 정식 취임식은 아닌 만큼 해외 정상들은 초청하지 않는다고 우 수석은 설명했습니다.
우 수석은 "검토가 됐지만 정식 취임식은 아니어서 해외 정상급 인물들이나 고위급 관계자는 초청하지 않았다"며 "행사 전에 국내 일부 사절들과 만찬 행사가 있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직 대통령의 경우 다 초대 대상이고 초청 계획이 있다"며 "다만 윤석열 대통령 내외분은 현재 구속 중이거나 수사 중이라 초대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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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28 16:02:04

이재명 대통령이 8월 15일 광복절에 국민 임명식을 진행합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오늘(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주권 대축제: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 행사를 8월 15일 저녁 8시 광화문 광장에서 광복절 80주년 행사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 수석은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4일 별도 취임식 없이 취임 선서만 하고 추후 국민임명식을 국민과 함께 치른다고 약속했다"며 "이번 행사는 국가의 주인은 국민임을 천명하고 대통령으로서 주권자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선도 국가로 발전시키겠다는 다짐을 하는 행사로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자리에는 8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의미 있는 국민들을 특별 초청한다"며 "1945년 광복 직후 지난 80년간 대한민국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을 초청한다"고 밝혔습니다.
1945년 출생한 광복둥이, 1956년 한국증권거래소 발족으로 첫 상장한 12개 기업 관계자, 1971년 카이스트 설립을 주도한 관계자, 1977년 한국 최초 에베레스트 등반대 등 각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한 사람들이 대표적인 초청 대상입니다.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파독 근로자와 중동 근로자 등 경제성장을 이끈 주역들과 AI 신산업을 책임질 기업인들과 연구인들도 초대됩니다.
우 수석은 또 "함께 사는 세상을 지향하며 우리 강산의 끝이자 시작점에서 살아가는 강원 고성 주민,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희망을 주는 마을공동체 주민들, 지역특화 기업과 사회적 기업, 청년고용창출 기업 관계자도 참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K컬처 주역으로 꼽히는 문화예술 장르별 입상자, 스포츠 종목 입상자, 군인과 소방관·경찰관 등 제복 시민들, 베트남전과 이라크전 참전 용사와 순직한 공무원 유가족, 사회적 참사와 산재 유가족분들도 초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래를 책임질 세대를 대표해 각 분야 미래 유망주와 젊은 리더들도 선정해 초청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는 저녁 7시 40분부터 8시 반까지 식전 문화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9시 국민임명식으로 이어집니다.
우 수석은 "제목은 '나의 대통령으로 임명한다'로, 원래 계획된 광복 80주년 문화 행사에 30분 정도 국민임명식을 삽입해 별도 예산 부담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 수석은 "국민주권 대축제는 국민이면 누구든지 광화문 광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라며 "행사 초청 인원은 만여 명으로 이 경우 경호구역 안으로 초대받고, 바깥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취임식 아니어서 해외 정상 초청은 안 해…전직 대통령들 초대"
한편 이번 행사는 정식 취임식은 아닌 만큼 해외 정상들은 초청하지 않는다고 우 수석은 설명했습니다.
우 수석은 "검토가 됐지만 정식 취임식은 아니어서 해외 정상급 인물들이나 고위급 관계자는 초청하지 않았다"며 "행사 전에 국내 일부 사절들과 만찬 행사가 있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직 대통령의 경우 다 초대 대상이고 초청 계획이 있다"며 "다만 윤석열 대통령 내외분은 현재 구속 중이거나 수사 중이라 초대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오늘(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주권 대축제: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 행사를 8월 15일 저녁 8시 광화문 광장에서 광복절 80주년 행사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 수석은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4일 별도 취임식 없이 취임 선서만 하고 추후 국민임명식을 국민과 함께 치른다고 약속했다"며 "이번 행사는 국가의 주인은 국민임을 천명하고 대통령으로서 주권자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선도 국가로 발전시키겠다는 다짐을 하는 행사로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자리에는 8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의미 있는 국민들을 특별 초청한다"며 "1945년 광복 직후 지난 80년간 대한민국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을 초청한다"고 밝혔습니다.
1945년 출생한 광복둥이, 1956년 한국증권거래소 발족으로 첫 상장한 12개 기업 관계자, 1971년 카이스트 설립을 주도한 관계자, 1977년 한국 최초 에베레스트 등반대 등 각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한 사람들이 대표적인 초청 대상입니다.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파독 근로자와 중동 근로자 등 경제성장을 이끈 주역들과 AI 신산업을 책임질 기업인들과 연구인들도 초대됩니다.
우 수석은 또 "함께 사는 세상을 지향하며 우리 강산의 끝이자 시작점에서 살아가는 강원 고성 주민,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희망을 주는 마을공동체 주민들, 지역특화 기업과 사회적 기업, 청년고용창출 기업 관계자도 참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K컬처 주역으로 꼽히는 문화예술 장르별 입상자, 스포츠 종목 입상자, 군인과 소방관·경찰관 등 제복 시민들, 베트남전과 이라크전 참전 용사와 순직한 공무원 유가족, 사회적 참사와 산재 유가족분들도 초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래를 책임질 세대를 대표해 각 분야 미래 유망주와 젊은 리더들도 선정해 초청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는 저녁 7시 40분부터 8시 반까지 식전 문화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9시 국민임명식으로 이어집니다.
우 수석은 "제목은 '나의 대통령으로 임명한다'로, 원래 계획된 광복 80주년 문화 행사에 30분 정도 국민임명식을 삽입해 별도 예산 부담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 수석은 "국민주권 대축제는 국민이면 누구든지 광화문 광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라며 "행사 초청 인원은 만여 명으로 이 경우 경호구역 안으로 초대받고, 바깥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취임식 아니어서 해외 정상 초청은 안 해…전직 대통령들 초대"
한편 이번 행사는 정식 취임식은 아닌 만큼 해외 정상들은 초청하지 않는다고 우 수석은 설명했습니다.
우 수석은 "검토가 됐지만 정식 취임식은 아니어서 해외 정상급 인물들이나 고위급 관계자는 초청하지 않았다"며 "행사 전에 국내 일부 사절들과 만찬 행사가 있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직 대통령의 경우 다 초대 대상이고 초청 계획이 있다"며 "다만 윤석열 대통령 내외분은 현재 구속 중이거나 수사 중이라 초대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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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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