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폭염, 이번 주 금요일까지 간다
입력 2025.07.28 (18:03)
수정 2025.07.2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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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6도를 웃도는 극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서울 곳곳의 낮 기온이 38도까지 올랐는데요.
이번 주 금요일까지 극심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주일째 폭염이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강원 정선 38.3도, 서울 노원구와 동대문구 38.1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36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이 같은 극한 폭염은 주 후반까지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까지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밤에도 좀처럼 기온이 내려가지 않으면서 열대야도 연일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귀포는 13일, 서울은 9일, 인천과 강릉은 8일째 열대야가 지속된 가운데, 지난 밤사이 서울 용산과 강릉의 최저기온은 30도로 '초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밤낮으로 이어지는 폭염에 온열질환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어제까지 2천4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추정 사망자는 1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에 이릅니다.
극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25일부터 폭염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올리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 중입니다.
중대본은 폭염 재난에 대응해 먼저 산불과 폭우로 인한 이재민들이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원하고,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영상편집:강정희/그래픽:박혜령
36도를 웃도는 극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서울 곳곳의 낮 기온이 38도까지 올랐는데요.
이번 주 금요일까지 극심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주일째 폭염이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강원 정선 38.3도, 서울 노원구와 동대문구 38.1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36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이 같은 극한 폭염은 주 후반까지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까지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밤에도 좀처럼 기온이 내려가지 않으면서 열대야도 연일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귀포는 13일, 서울은 9일, 인천과 강릉은 8일째 열대야가 지속된 가운데, 지난 밤사이 서울 용산과 강릉의 최저기온은 30도로 '초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밤낮으로 이어지는 폭염에 온열질환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어제까지 2천4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추정 사망자는 1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에 이릅니다.
극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25일부터 폭염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올리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 중입니다.
중대본은 폭염 재난에 대응해 먼저 산불과 폭우로 인한 이재민들이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원하고,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영상편집:강정희/그래픽:박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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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한 폭염, 이번 주 금요일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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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28 18:37:57

[앵커]
36도를 웃도는 극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서울 곳곳의 낮 기온이 38도까지 올랐는데요.
이번 주 금요일까지 극심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주일째 폭염이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강원 정선 38.3도, 서울 노원구와 동대문구 38.1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36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이 같은 극한 폭염은 주 후반까지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까지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밤에도 좀처럼 기온이 내려가지 않으면서 열대야도 연일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귀포는 13일, 서울은 9일, 인천과 강릉은 8일째 열대야가 지속된 가운데, 지난 밤사이 서울 용산과 강릉의 최저기온은 30도로 '초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밤낮으로 이어지는 폭염에 온열질환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어제까지 2천4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추정 사망자는 1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에 이릅니다.
극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25일부터 폭염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올리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 중입니다.
중대본은 폭염 재난에 대응해 먼저 산불과 폭우로 인한 이재민들이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원하고,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영상편집:강정희/그래픽:박혜령
36도를 웃도는 극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서울 곳곳의 낮 기온이 38도까지 올랐는데요.
이번 주 금요일까지 극심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주일째 폭염이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강원 정선 38.3도, 서울 노원구와 동대문구 38.1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36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이 같은 극한 폭염은 주 후반까지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까지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밤에도 좀처럼 기온이 내려가지 않으면서 열대야도 연일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귀포는 13일, 서울은 9일, 인천과 강릉은 8일째 열대야가 지속된 가운데, 지난 밤사이 서울 용산과 강릉의 최저기온은 30도로 '초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밤낮으로 이어지는 폭염에 온열질환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어제까지 2천4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추정 사망자는 1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에 이릅니다.
극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25일부터 폭염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올리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 중입니다.
중대본은 폭염 재난에 대응해 먼저 산불과 폭우로 인한 이재민들이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원하고,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영상편집:강정희/그래픽:박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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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흠 기자 hm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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