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1인 가구’ 36%…43만 가구 반지하·옥탑 살아
입력 2025.07.29 (12:00)
수정 2025.07.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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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1인 가구가 전체의 36%를 넘겼고, 전국의 43만여 가구가 반지하나 옥탑 주택에 살고 있는 거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은 '2024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24년 11월 1일을 기준으로 국내에 사는 총인구는 5,181만 명으로 1년 전보다 3만 명 늘었습니다.
내국인은 8만 명 감소한 4,976만 명, 상주 외국인은 11만 명 늘어 204만 명이었습니다.
매년 늘고 있는 수도권 인구는 2,63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50.8%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가구는 2,700만 가구로 1년 전보다 27만 가구 늘었습니다.
인구수보다 가구 수가 더 빨리 느는 현상이 계속됐습니다.
1인 또는 2인 가구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인데, 1인 가구는 전체 일반 가구의 36.1%였습니다.
2000년대 들어 1인과 2인 가구 비중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1인과 2인 가구의 비중을 더하면 전체의 65.1%였고, 평균 가구원 수는 2.19명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식구 수는 2.1명 정도라는 뜻입니다.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가 전체의 53.9%였고, 아파트 거주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특별시였습니다.
지하나 반지하에 사는 가구는 39만 8천 가구, 옥탑 주택에 사는 가구는 3만 6천 가구였습니다.
43만여 가구가 속칭 '지옥((반)지하·옥탑방의 줄임말)'으로 불리기도 하는 취약한 주거 형태에 살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번 조사는 5년 단위로 진행하는 현장 조사가 아니라, 매년 각종 행정자료를 토대로 조사하는 '등록센서스' 입니다.
더 자세한 결과는 통계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은 '2024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24년 11월 1일을 기준으로 국내에 사는 총인구는 5,181만 명으로 1년 전보다 3만 명 늘었습니다.
내국인은 8만 명 감소한 4,976만 명, 상주 외국인은 11만 명 늘어 204만 명이었습니다.
매년 늘고 있는 수도권 인구는 2,63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50.8%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가구는 2,700만 가구로 1년 전보다 27만 가구 늘었습니다.
인구수보다 가구 수가 더 빨리 느는 현상이 계속됐습니다.
1인 또는 2인 가구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인데, 1인 가구는 전체 일반 가구의 36.1%였습니다.
2000년대 들어 1인과 2인 가구 비중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1인과 2인 가구의 비중을 더하면 전체의 65.1%였고, 평균 가구원 수는 2.19명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식구 수는 2.1명 정도라는 뜻입니다.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가 전체의 53.9%였고, 아파트 거주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특별시였습니다.
지하나 반지하에 사는 가구는 39만 8천 가구, 옥탑 주택에 사는 가구는 3만 6천 가구였습니다.
43만여 가구가 속칭 '지옥((반)지하·옥탑방의 줄임말)'으로 불리기도 하는 취약한 주거 형태에 살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번 조사는 5년 단위로 진행하는 현장 조사가 아니라, 매년 각종 행정자료를 토대로 조사하는 '등록센서스' 입니다.
더 자세한 결과는 통계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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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사는 ‘1인 가구’ 36%…43만 가구 반지하·옥탑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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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9 12:00:15
- 수정2025-07-29 14:00:52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전체의 36%를 넘겼고, 전국의 43만여 가구가 반지하나 옥탑 주택에 살고 있는 거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은 '2024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24년 11월 1일을 기준으로 국내에 사는 총인구는 5,181만 명으로 1년 전보다 3만 명 늘었습니다.
내국인은 8만 명 감소한 4,976만 명, 상주 외국인은 11만 명 늘어 204만 명이었습니다.
매년 늘고 있는 수도권 인구는 2,63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50.8%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가구는 2,700만 가구로 1년 전보다 27만 가구 늘었습니다.
인구수보다 가구 수가 더 빨리 느는 현상이 계속됐습니다.
1인 또는 2인 가구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인데, 1인 가구는 전체 일반 가구의 36.1%였습니다.
2000년대 들어 1인과 2인 가구 비중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1인과 2인 가구의 비중을 더하면 전체의 65.1%였고, 평균 가구원 수는 2.19명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식구 수는 2.1명 정도라는 뜻입니다.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가 전체의 53.9%였고, 아파트 거주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특별시였습니다.
지하나 반지하에 사는 가구는 39만 8천 가구, 옥탑 주택에 사는 가구는 3만 6천 가구였습니다.
43만여 가구가 속칭 '지옥((반)지하·옥탑방의 줄임말)'으로 불리기도 하는 취약한 주거 형태에 살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번 조사는 5년 단위로 진행하는 현장 조사가 아니라, 매년 각종 행정자료를 토대로 조사하는 '등록센서스' 입니다.
더 자세한 결과는 통계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은 '2024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24년 11월 1일을 기준으로 국내에 사는 총인구는 5,181만 명으로 1년 전보다 3만 명 늘었습니다.
내국인은 8만 명 감소한 4,976만 명, 상주 외국인은 11만 명 늘어 204만 명이었습니다.
매년 늘고 있는 수도권 인구는 2,63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50.8%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가구는 2,700만 가구로 1년 전보다 27만 가구 늘었습니다.
인구수보다 가구 수가 더 빨리 느는 현상이 계속됐습니다.
1인 또는 2인 가구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인데, 1인 가구는 전체 일반 가구의 36.1%였습니다.
2000년대 들어 1인과 2인 가구 비중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1인과 2인 가구의 비중을 더하면 전체의 65.1%였고, 평균 가구원 수는 2.19명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식구 수는 2.1명 정도라는 뜻입니다.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가 전체의 53.9%였고, 아파트 거주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특별시였습니다.
지하나 반지하에 사는 가구는 39만 8천 가구, 옥탑 주택에 사는 가구는 3만 6천 가구였습니다.
43만여 가구가 속칭 '지옥((반)지하·옥탑방의 줄임말)'으로 불리기도 하는 취약한 주거 형태에 살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번 조사는 5년 단위로 진행하는 현장 조사가 아니라, 매년 각종 행정자료를 토대로 조사하는 '등록센서스' 입니다.
더 자세한 결과는 통계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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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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