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미동맹 철통”…정전협정일 기념해 메시지 발표
입력 2025.07.29 (12:28)
수정 2025.07.29 (12: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전협정 기념일을 맞아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강조하며 한반도 보호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전쟁 정전협정 72주년 기념일 다음 날인 28일(현지 시각)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통령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힘에 의한 평화’라는 외교 정책에 따라 우리는 한반도를 보호하고 안전·안정·번영·평화라는 고귀한 대의를 위해 협력하는 데에 확고하게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시아에는 공산주의의 악(evil)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미국과 한국의 군대는 오늘날까지 철통같은 동맹 아래 단결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정전협정이 판문점에서 체결된 지 70여 년이 지난 뒤에도 남북한을 가르는 경계선이 38선 위의 비무장지대(DMZ)에 남아있다”며 “나는 첫 임기 중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이 DMZ를 넘어 북한에 갔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회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의 첫 행정부는 비핵화와 미국인 인질 석방, 미군 전사자 유해 송환을 협상하기 위해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 정책을 유지하고 북한에 제재를 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인 2017년 7월 27일 한국전쟁 정전협정 64주년을 기념해 이날을 ‘한국전쟁 참전용사 정전기념일’로 선포했고, 퇴임 전인 2020년까지 매년 ‘포고문’을 발표해 이날을 기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전쟁 정전협정 72주년 기념일 다음 날인 28일(현지 시각)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통령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힘에 의한 평화’라는 외교 정책에 따라 우리는 한반도를 보호하고 안전·안정·번영·평화라는 고귀한 대의를 위해 협력하는 데에 확고하게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시아에는 공산주의의 악(evil)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미국과 한국의 군대는 오늘날까지 철통같은 동맹 아래 단결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정전협정이 판문점에서 체결된 지 70여 년이 지난 뒤에도 남북한을 가르는 경계선이 38선 위의 비무장지대(DMZ)에 남아있다”며 “나는 첫 임기 중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이 DMZ를 넘어 북한에 갔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회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의 첫 행정부는 비핵화와 미국인 인질 석방, 미군 전사자 유해 송환을 협상하기 위해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 정책을 유지하고 북한에 제재를 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인 2017년 7월 27일 한국전쟁 정전협정 64주년을 기념해 이날을 ‘한국전쟁 참전용사 정전기념일’로 선포했고, 퇴임 전인 2020년까지 매년 ‘포고문’을 발표해 이날을 기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트럼프 “한·미동맹 철통”…정전협정일 기념해 메시지 발표
-
- 입력 2025-07-29 12:28:57
- 수정2025-07-29 12:43: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전협정 기념일을 맞아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강조하며 한반도 보호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전쟁 정전협정 72주년 기념일 다음 날인 28일(현지 시각)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통령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힘에 의한 평화’라는 외교 정책에 따라 우리는 한반도를 보호하고 안전·안정·번영·평화라는 고귀한 대의를 위해 협력하는 데에 확고하게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시아에는 공산주의의 악(evil)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미국과 한국의 군대는 오늘날까지 철통같은 동맹 아래 단결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정전협정이 판문점에서 체결된 지 70여 년이 지난 뒤에도 남북한을 가르는 경계선이 38선 위의 비무장지대(DMZ)에 남아있다”며 “나는 첫 임기 중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이 DMZ를 넘어 북한에 갔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회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의 첫 행정부는 비핵화와 미국인 인질 석방, 미군 전사자 유해 송환을 협상하기 위해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 정책을 유지하고 북한에 제재를 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인 2017년 7월 27일 한국전쟁 정전협정 64주년을 기념해 이날을 ‘한국전쟁 참전용사 정전기념일’로 선포했고, 퇴임 전인 2020년까지 매년 ‘포고문’을 발표해 이날을 기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전쟁 정전협정 72주년 기념일 다음 날인 28일(현지 시각)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통령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힘에 의한 평화’라는 외교 정책에 따라 우리는 한반도를 보호하고 안전·안정·번영·평화라는 고귀한 대의를 위해 협력하는 데에 확고하게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시아에는 공산주의의 악(evil)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미국과 한국의 군대는 오늘날까지 철통같은 동맹 아래 단결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정전협정이 판문점에서 체결된 지 70여 년이 지난 뒤에도 남북한을 가르는 경계선이 38선 위의 비무장지대(DMZ)에 남아있다”며 “나는 첫 임기 중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이 DMZ를 넘어 북한에 갔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회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의 첫 행정부는 비핵화와 미국인 인질 석방, 미군 전사자 유해 송환을 협상하기 위해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 정책을 유지하고 북한에 제재를 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인 2017년 7월 27일 한국전쟁 정전협정 64주년을 기념해 이날을 ‘한국전쟁 참전용사 정전기념일’로 선포했고, 퇴임 전인 2020년까지 매년 ‘포고문’을 발표해 이날을 기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
이랑 기자 herb@kbs.co.kr
이랑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