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신청률 80% 육박’…이 대통령 “정부 지원 얼마나 기다렸나 짐작”
입력 2025.07.29 (15:16)
수정 2025.07.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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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의 80%가 일주일 만에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수령했다고 한다며, “우리 국민들께서 얼마나 이 소비쿠폰을 기다려왔나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비교를 해보니까 2020년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을 때 같은 기간보다 24% 포인트 더 높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혹여라도 지급 대상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잘 챙겨주시길 바란다”며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과정에서 하나 더 되새겨 봐야 될 것이 언제나 행정을 하는 데 있어서는 공급자인 우리 또는 공무원들의 행정편의, 이런 위주로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하자는 일이 누군가에게 엄청난 좌절감, 소외감, 상실감을 주기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카드에 금액을 표현한다든지 이렇게 해서 ‘아, 내가 기초생활수급자구나’ 하는 게 얼마나 고통스럽겠냐”며 “그건 배려다, 이런 것을 경험 삼아 행정은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중심으로 행정 수요자를 중심으로 사고하고 실행해야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 “폭염, 국가적 비상사태란 각오로 피해 최소화”
한편 이 대통령은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온열 환자와 폐사 가축 수가 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관련 부처에서 국가적 비상사태란 각오를 가지고 가용 인력, 예산, 역량을 총동원해서 피해를 최소화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취약계층 지원이나 특히 야외에서 일어나는 노동자들에 대한 보호, 추가에 농가 피해 예방, 물가안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오늘(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비교를 해보니까 2020년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을 때 같은 기간보다 24% 포인트 더 높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혹여라도 지급 대상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잘 챙겨주시길 바란다”며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과정에서 하나 더 되새겨 봐야 될 것이 언제나 행정을 하는 데 있어서는 공급자인 우리 또는 공무원들의 행정편의, 이런 위주로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하자는 일이 누군가에게 엄청난 좌절감, 소외감, 상실감을 주기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카드에 금액을 표현한다든지 이렇게 해서 ‘아, 내가 기초생활수급자구나’ 하는 게 얼마나 고통스럽겠냐”며 “그건 배려다, 이런 것을 경험 삼아 행정은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중심으로 행정 수요자를 중심으로 사고하고 실행해야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 “폭염, 국가적 비상사태란 각오로 피해 최소화”
한편 이 대통령은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온열 환자와 폐사 가축 수가 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관련 부처에서 국가적 비상사태란 각오를 가지고 가용 인력, 예산, 역량을 총동원해서 피해를 최소화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취약계층 지원이나 특히 야외에서 일어나는 노동자들에 대한 보호, 추가에 농가 피해 예방, 물가안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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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9 15:16:25
- 수정2025-07-29 15:18:51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의 80%가 일주일 만에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수령했다고 한다며, “우리 국민들께서 얼마나 이 소비쿠폰을 기다려왔나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비교를 해보니까 2020년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을 때 같은 기간보다 24% 포인트 더 높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혹여라도 지급 대상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잘 챙겨주시길 바란다”며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과정에서 하나 더 되새겨 봐야 될 것이 언제나 행정을 하는 데 있어서는 공급자인 우리 또는 공무원들의 행정편의, 이런 위주로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하자는 일이 누군가에게 엄청난 좌절감, 소외감, 상실감을 주기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카드에 금액을 표현한다든지 이렇게 해서 ‘아, 내가 기초생활수급자구나’ 하는 게 얼마나 고통스럽겠냐”며 “그건 배려다, 이런 것을 경험 삼아 행정은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중심으로 행정 수요자를 중심으로 사고하고 실행해야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 “폭염, 국가적 비상사태란 각오로 피해 최소화”
한편 이 대통령은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온열 환자와 폐사 가축 수가 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관련 부처에서 국가적 비상사태란 각오를 가지고 가용 인력, 예산, 역량을 총동원해서 피해를 최소화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취약계층 지원이나 특히 야외에서 일어나는 노동자들에 대한 보호, 추가에 농가 피해 예방, 물가안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오늘(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비교를 해보니까 2020년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을 때 같은 기간보다 24% 포인트 더 높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혹여라도 지급 대상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잘 챙겨주시길 바란다”며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과정에서 하나 더 되새겨 봐야 될 것이 언제나 행정을 하는 데 있어서는 공급자인 우리 또는 공무원들의 행정편의, 이런 위주로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하자는 일이 누군가에게 엄청난 좌절감, 소외감, 상실감을 주기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카드에 금액을 표현한다든지 이렇게 해서 ‘아, 내가 기초생활수급자구나’ 하는 게 얼마나 고통스럽겠냐”며 “그건 배려다, 이런 것을 경험 삼아 행정은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중심으로 행정 수요자를 중심으로 사고하고 실행해야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 “폭염, 국가적 비상사태란 각오로 피해 최소화”
한편 이 대통령은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온열 환자와 폐사 가축 수가 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관련 부처에서 국가적 비상사태란 각오를 가지고 가용 인력, 예산, 역량을 총동원해서 피해를 최소화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취약계층 지원이나 특히 야외에서 일어나는 노동자들에 대한 보호, 추가에 농가 피해 예방, 물가안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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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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