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김윤덕 국토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합의 채택

입력 2025.07.30 (11:25) 수정 2025.07.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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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여야 합의로 채택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늘(3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김윤덕 국토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해 의결했습니다.

국회 국토위원장인 민주당 맹성규 의원은 "김 후보자에 대한 풍부한 정치활동 경험과 정책 역량을 바탕으로 주도적인 정책 추진이 기대되며 지방 현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지역균형발전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적임자라는 적격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자료 제출이 부실하고 소명이 충분하지 못한 측면이 있으며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에 대해 충분한 전문성을 보여 주지 못했다는 부적격 의견을 함께 반영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까지 이재명 정부에서 임명된 장관은 총 15명으로, 김 후보자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임명될 경우 공석은 교육부·여성가족부 장관 두 자리만 남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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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30 11:25:56
    • 수정2025-07-30 11:27:11
    정치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여야 합의로 채택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늘(3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김윤덕 국토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해 의결했습니다.

국회 국토위원장인 민주당 맹성규 의원은 "김 후보자에 대한 풍부한 정치활동 경험과 정책 역량을 바탕으로 주도적인 정책 추진이 기대되며 지방 현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지역균형발전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적임자라는 적격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자료 제출이 부실하고 소명이 충분하지 못한 측면이 있으며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에 대해 충분한 전문성을 보여 주지 못했다는 부적격 의견을 함께 반영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까지 이재명 정부에서 임명된 장관은 총 15명으로, 김 후보자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임명될 경우 공석은 교육부·여성가족부 장관 두 자리만 남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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