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송언석 “민주당 쟁점법안 강행 처리시, 무제한 토론”
입력 2025.07.30 (11:25)
수정 2025.07.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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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여당이 이른바 ‘방송3법’과 ‘노란봉투법’ 등 쟁점법안을 다음 달 4일 본회의에 상정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쟁점) 법안이 상정되면 법안 하나하나에 대해서 무제한 토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오늘(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방송3법 긴급진단 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에게 방송 3법과 상법, 노란봉투법에 대해서 협의를 하자고 했지만, 민주당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듣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앞으로) 김 원내대표랑 소통하면서 의견 차이를 좁혀갈 생각”이라며 “그러나, 수적 우위를 앞세워 강행한다고 하면, 야당은 강하게 저항하고 그 수단으로 필리버스터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쟁점법안이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될 경우, 반헌법적이고 위헌적인 내용이 있으면 적절하게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무제한 토론 일정에 대해선 “(다음 달 4일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방송3법과 상법, 노란봉투법 중 하나를 상정해 토론하고 나면 표결로 중단시킬 것이고, 5일 자정이면 임시국회가 종료돼 자동으로 중단 가능성이 있다”며 “8월 국회를 다시 소집해 (다음 달) 6일에 필리버스터를 이어가지 않을까 짐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당 4선 이상 중진의원 회동에 대해선 “관세 협상과 쟁점법안의 본회의 상정 강행처리 움직임에 대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모였다”며 “격주 수요일마다 중진의원들을 만나 원내·외 현안에 대해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오늘(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방송3법 긴급진단 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에게 방송 3법과 상법, 노란봉투법에 대해서 협의를 하자고 했지만, 민주당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듣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앞으로) 김 원내대표랑 소통하면서 의견 차이를 좁혀갈 생각”이라며 “그러나, 수적 우위를 앞세워 강행한다고 하면, 야당은 강하게 저항하고 그 수단으로 필리버스터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쟁점법안이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될 경우, 반헌법적이고 위헌적인 내용이 있으면 적절하게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무제한 토론 일정에 대해선 “(다음 달 4일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방송3법과 상법, 노란봉투법 중 하나를 상정해 토론하고 나면 표결로 중단시킬 것이고, 5일 자정이면 임시국회가 종료돼 자동으로 중단 가능성이 있다”며 “8월 국회를 다시 소집해 (다음 달) 6일에 필리버스터를 이어가지 않을까 짐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당 4선 이상 중진의원 회동에 대해선 “관세 협상과 쟁점법안의 본회의 상정 강행처리 움직임에 대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모였다”며 “격주 수요일마다 중진의원들을 만나 원내·외 현안에 대해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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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송언석 “민주당 쟁점법안 강행 처리시, 무제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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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30 11:27:31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여당이 이른바 ‘방송3법’과 ‘노란봉투법’ 등 쟁점법안을 다음 달 4일 본회의에 상정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쟁점) 법안이 상정되면 법안 하나하나에 대해서 무제한 토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오늘(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방송3법 긴급진단 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에게 방송 3법과 상법, 노란봉투법에 대해서 협의를 하자고 했지만, 민주당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듣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앞으로) 김 원내대표랑 소통하면서 의견 차이를 좁혀갈 생각”이라며 “그러나, 수적 우위를 앞세워 강행한다고 하면, 야당은 강하게 저항하고 그 수단으로 필리버스터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쟁점법안이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될 경우, 반헌법적이고 위헌적인 내용이 있으면 적절하게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무제한 토론 일정에 대해선 “(다음 달 4일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방송3법과 상법, 노란봉투법 중 하나를 상정해 토론하고 나면 표결로 중단시킬 것이고, 5일 자정이면 임시국회가 종료돼 자동으로 중단 가능성이 있다”며 “8월 국회를 다시 소집해 (다음 달) 6일에 필리버스터를 이어가지 않을까 짐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당 4선 이상 중진의원 회동에 대해선 “관세 협상과 쟁점법안의 본회의 상정 강행처리 움직임에 대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모였다”며 “격주 수요일마다 중진의원들을 만나 원내·외 현안에 대해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오늘(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방송3법 긴급진단 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에게 방송 3법과 상법, 노란봉투법에 대해서 협의를 하자고 했지만, 민주당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듣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앞으로) 김 원내대표랑 소통하면서 의견 차이를 좁혀갈 생각”이라며 “그러나, 수적 우위를 앞세워 강행한다고 하면, 야당은 강하게 저항하고 그 수단으로 필리버스터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쟁점법안이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될 경우, 반헌법적이고 위헌적인 내용이 있으면 적절하게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무제한 토론 일정에 대해선 “(다음 달 4일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방송3법과 상법, 노란봉투법 중 하나를 상정해 토론하고 나면 표결로 중단시킬 것이고, 5일 자정이면 임시국회가 종료돼 자동으로 중단 가능성이 있다”며 “8월 국회를 다시 소집해 (다음 달) 6일에 필리버스터를 이어가지 않을까 짐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당 4선 이상 중진의원 회동에 대해선 “관세 협상과 쟁점법안의 본회의 상정 강행처리 움직임에 대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모였다”며 “격주 수요일마다 중진의원들을 만나 원내·외 현안에 대해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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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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