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해병 특검, 尹·김건희 비화폰 기록 압색
입력 2025.07.30 (11:29)
수정 2025.07.30 (11: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순직해병 특검팀이 해병 사망 사건 당시 수사 외압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롯해 군 관계자들의 비화폰 통신기록 확보에 나섰습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오늘(30일) 브리핑에서 "지난주 대통령실, 국방부 및 군 관계자들이 사용했던 비화폰 통신기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입니다.
정 특검보는 경호처 등으로부터 통신기록을 임의제출 방식으로 받고 있으며, 이번주 중 기록이 다 넘어오면 분석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검팀은 확보된 기록을 바탕으로 2023년 7월 3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조사 결과를 보고받고선 '격노'한 뒤, 조사 결과가 달라졌다는 의혹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 당시 임성근 전 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를 위해 개신교 인사들이 개입했다는 의혹의 실체도 파악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내일(31일) 오후 1시 반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2차 조사에 나섭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오늘(30일) 브리핑에서 "지난주 대통령실, 국방부 및 군 관계자들이 사용했던 비화폰 통신기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입니다.
정 특검보는 경호처 등으로부터 통신기록을 임의제출 방식으로 받고 있으며, 이번주 중 기록이 다 넘어오면 분석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검팀은 확보된 기록을 바탕으로 2023년 7월 3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조사 결과를 보고받고선 '격노'한 뒤, 조사 결과가 달라졌다는 의혹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 당시 임성근 전 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를 위해 개신교 인사들이 개입했다는 의혹의 실체도 파악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내일(31일) 오후 1시 반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2차 조사에 나섭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순직해병 특검, 尹·김건희 비화폰 기록 압색
-
- 입력 2025-07-30 11:29:25
- 수정2025-07-30 11:31:58

순직해병 특검팀이 해병 사망 사건 당시 수사 외압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롯해 군 관계자들의 비화폰 통신기록 확보에 나섰습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오늘(30일) 브리핑에서 "지난주 대통령실, 국방부 및 군 관계자들이 사용했던 비화폰 통신기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입니다.
정 특검보는 경호처 등으로부터 통신기록을 임의제출 방식으로 받고 있으며, 이번주 중 기록이 다 넘어오면 분석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검팀은 확보된 기록을 바탕으로 2023년 7월 3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조사 결과를 보고받고선 '격노'한 뒤, 조사 결과가 달라졌다는 의혹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 당시 임성근 전 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를 위해 개신교 인사들이 개입했다는 의혹의 실체도 파악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내일(31일) 오후 1시 반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2차 조사에 나섭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오늘(30일) 브리핑에서 "지난주 대통령실, 국방부 및 군 관계자들이 사용했던 비화폰 통신기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입니다.
정 특검보는 경호처 등으로부터 통신기록을 임의제출 방식으로 받고 있으며, 이번주 중 기록이 다 넘어오면 분석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검팀은 확보된 기록을 바탕으로 2023년 7월 3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조사 결과를 보고받고선 '격노'한 뒤, 조사 결과가 달라졌다는 의혹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 당시 임성근 전 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를 위해 개신교 인사들이 개입했다는 의혹의 실체도 파악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내일(31일) 오후 1시 반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2차 조사에 나섭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