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군자동서 ‘흉기소지 혐의’ 3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입력 2025.07.31 (00:33) 수정 2025.07.31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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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30일) 10시 반쯤 서울 광진구 군자역 인근에 있는 한 골목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소지한 채 다니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남성이 흉기를 내려놓지 않자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고,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현행범 체포한 뒤, 곧바로 경찰서로 이송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과일을 사서 깎아 먹으려고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왔다"고 진술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집에서 흉기를 들고나온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김태균 김가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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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군자동서 ‘흉기소지 혐의’ 30대 남성 현행범 체포
    • 입력 2025-07-31 00:33:31
    • 수정2025-07-31 01:21:09
    사회
어젯밤(30일) 10시 반쯤 서울 광진구 군자역 인근에 있는 한 골목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소지한 채 다니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남성이 흉기를 내려놓지 않자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고,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현행범 체포한 뒤, 곧바로 경찰서로 이송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과일을 사서 깎아 먹으려고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왔다"고 진술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집에서 흉기를 들고나온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김태균 김가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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