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참의원 선거서 비정상적 흐름?…일본, 외국발 ‘SNS 선거 개입’ 대응

입력 2025.07.31 (15:22) 수정 2025.07.3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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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식은 일본으로 갑니다.

일본이 선거 개입 목적의 해외발 소셜미디어 활동에 대해 감시와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달 초 발족한 국가사이버통괄실을 중심으로 국내외 소셜미디어 선거 개입 사례를 수집할 방침입니다.

다이라 마사아키 디지털상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외국에서는 여러 가지 대응을 하고 있고 일본에도 남 일이 아니"라면서 "정부 체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는 복수의 민간 데이터 분석 업체가 자동 프로그램 '봇'에 의한 해외발 SNS 반복 게시 등 비정상적인 흐름을 포착해 일본 정부에 보고하기도 했는데요.

여당에서도 법률 개정을 검토하는 분위기입니다.

모리야마 히로시 자민당 간사장은 "법 개정을 포함해 구체적인 대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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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7-31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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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선거 개입 목적의 해외발 소셜미디어 활동에 대해 감시와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달 초 발족한 국가사이버통괄실을 중심으로 국내외 소셜미디어 선거 개입 사례를 수집할 방침입니다.

다이라 마사아키 디지털상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외국에서는 여러 가지 대응을 하고 있고 일본에도 남 일이 아니"라면서 "정부 체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는 복수의 민간 데이터 분석 업체가 자동 프로그램 '봇'에 의한 해외발 SNS 반복 게시 등 비정상적인 흐름을 포착해 일본 정부에 보고하기도 했는데요.

여당에서도 법률 개정을 검토하는 분위기입니다.

모리야마 히로시 자민당 간사장은 "법 개정을 포함해 구체적인 대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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