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입항 중이던 해군 상륙함 화재…12시간 만에 초진

입력 2025.07.31 (17:32) 수정 2025.08.0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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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1일) 오후 3시 50분쯤 진해 군항에 입항 중이던 해군 상륙함 '향로봉함' 보조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12시간 만에 큰불이 잡혔습니다.

해군은 현재 잔불 제거와 함께 잠재 화재 유무를 확인하는 등 마무리 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재로 승조원 등 전체 180여 명 가운데 3명이 화상과 호흡곤란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호흡곤란 환자 2명은 병원 진료 후 부대로 복귀했고, 현재 화상 환자 1명만이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군은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화재 발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며,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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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31 17:32:03
    • 수정2025-08-01 08:33:40
    정치
어제(31일) 오후 3시 50분쯤 진해 군항에 입항 중이던 해군 상륙함 '향로봉함' 보조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12시간 만에 큰불이 잡혔습니다.

해군은 현재 잔불 제거와 함께 잠재 화재 유무를 확인하는 등 마무리 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재로 승조원 등 전체 180여 명 가운데 3명이 화상과 호흡곤란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호흡곤란 환자 2명은 병원 진료 후 부대로 복귀했고, 현재 화상 환자 1명만이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군은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화재 발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며,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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