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 노조 하루 파업…“폭염 시 휴식 보장”
입력 2025.08.01 (17:47)
수정 2025.08.0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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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소속 일부 근로자들이 폭염 휴게시간 보장을 요구하며 오늘(1일) 하루 파업에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쿠팡 물류센터지회는 오늘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파업 결의 대회를 열고 “폭염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을 보장하고 에어컨을 더 설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오늘 고양물류센터는 무려 37.4도를 기록했지만, 에어컨이 설치돼있지 않아 노동자들은 맨몸으로 버텨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지쳐 쓰러지는 노동자들의 절박한 요구에 답하지 않는다면 더 큰 투쟁과 파업으로 맞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노조는 오는 14일을 ‘로켓배송 없는 날’로 선포하고 소비자들의 쿠팡 불매를 호소하는 한편, 15일에는 2차 하루 파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다만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은 소수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쿠팡의 물류 서비스인 ‘로켓배송’ 역시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쿠팡 측도 고객센터에 올라온 ‘파업으로 인해 로켓배송이 중단되는지’ 등의 문의에 “일부 물류센터 파업 소식에도 로켓배송 서비스에 영향이 없으며, 고객 주문 상품은 차질 없이 배송될 것”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쿠팡 물류센터지회는 오늘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파업 결의 대회를 열고 “폭염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을 보장하고 에어컨을 더 설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오늘 고양물류센터는 무려 37.4도를 기록했지만, 에어컨이 설치돼있지 않아 노동자들은 맨몸으로 버텨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지쳐 쓰러지는 노동자들의 절박한 요구에 답하지 않는다면 더 큰 투쟁과 파업으로 맞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노조는 오는 14일을 ‘로켓배송 없는 날’로 선포하고 소비자들의 쿠팡 불매를 호소하는 한편, 15일에는 2차 하루 파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다만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은 소수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쿠팡의 물류 서비스인 ‘로켓배송’ 역시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쿠팡 측도 고객센터에 올라온 ‘파업으로 인해 로켓배송이 중단되는지’ 등의 문의에 “일부 물류센터 파업 소식에도 로켓배송 서비스에 영향이 없으며, 고객 주문 상품은 차질 없이 배송될 것”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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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물류센터 노조 하루 파업…“폭염 시 휴식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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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01 17:47:20
- 수정2025-08-01 18:08:56

쿠팡 물류센터 소속 일부 근로자들이 폭염 휴게시간 보장을 요구하며 오늘(1일) 하루 파업에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쿠팡 물류센터지회는 오늘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파업 결의 대회를 열고 “폭염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을 보장하고 에어컨을 더 설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오늘 고양물류센터는 무려 37.4도를 기록했지만, 에어컨이 설치돼있지 않아 노동자들은 맨몸으로 버텨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지쳐 쓰러지는 노동자들의 절박한 요구에 답하지 않는다면 더 큰 투쟁과 파업으로 맞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노조는 오는 14일을 ‘로켓배송 없는 날’로 선포하고 소비자들의 쿠팡 불매를 호소하는 한편, 15일에는 2차 하루 파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다만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은 소수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쿠팡의 물류 서비스인 ‘로켓배송’ 역시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쿠팡 측도 고객센터에 올라온 ‘파업으로 인해 로켓배송이 중단되는지’ 등의 문의에 “일부 물류센터 파업 소식에도 로켓배송 서비스에 영향이 없으며, 고객 주문 상품은 차질 없이 배송될 것”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쿠팡 물류센터지회는 오늘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파업 결의 대회를 열고 “폭염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을 보장하고 에어컨을 더 설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오늘 고양물류센터는 무려 37.4도를 기록했지만, 에어컨이 설치돼있지 않아 노동자들은 맨몸으로 버텨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지쳐 쓰러지는 노동자들의 절박한 요구에 답하지 않는다면 더 큰 투쟁과 파업으로 맞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노조는 오는 14일을 ‘로켓배송 없는 날’로 선포하고 소비자들의 쿠팡 불매를 호소하는 한편, 15일에는 2차 하루 파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다만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은 소수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쿠팡의 물류 서비스인 ‘로켓배송’ 역시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쿠팡 측도 고객센터에 올라온 ‘파업으로 인해 로켓배송이 중단되는지’ 등의 문의에 “일부 물류센터 파업 소식에도 로켓배송 서비스에 영향이 없으며, 고객 주문 상품은 차질 없이 배송될 것”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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